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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소재 국산화 시급
  • 편집부
  • 등록 2004-01-28 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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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차전지산업 연간 13% 고성장 불구 소재 국산화 저조로 경쟁력 낮아 소재 국산화개발에 대한 정부와 수요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이루어져야 2차전지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되는 등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내 2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차전지 소재의 국산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2차전지산업은 연간 13%의 고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공급과잉과 가격하락으로 국내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소재, 부품의 국산화 저조는 국내 2차전지산업 경쟁력 확보에 가장 큰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정부차원의 소재, 부품 국산화 연구개발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IT산업 등 국내 첨단산업 분야의 대부분이 그동안 소재 국산화의 저조로 일본과의 경쟁력에서 밀려 온 것을 볼 때 차세대 산업인 2차전지 분야 또한 소재의 국산화가 부진할 경우 전철을 밟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관계자들의 우려이다. 실제로 현재 국내 2차전지 세트업체들은 관련 소재의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어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을 이루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안정적인 소재의 공급선 확보도 쉽지 않다고 한다. 국내 2차전지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술개발도 물론 중요하지만 현재는 원료가격이 너무 비싼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 관련업계에서는 소재 국산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뿐 아니라 수요업체의 국산화 개발 지원 노력과 국산 소재 채택노력도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이에대해 2차전지 관련 한 전문가는 “국내 2차전지업체들도 소재의 국산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소재의 국산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경쟁력의 확보가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최근 단가가 하락하면서 이제 더 이상 소재의 국산화를 미룰 수 없다고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2차전지 소재의 국산화 개발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업계에서는 2차전지 소재중에서도 약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양극, 음극 활물질의 국산화 개발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2차전지 산업의 현황 2차전지는 우수한 기술적 특성과 IT제품의 이동성 확대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전략적 산업이다. 최근들어 PDA, 디지털 카메라 등 새로운 모바일 IT기기의 출현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리튬이온 2차전지는 오는 2005년까지 연평균 18.9%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국내 2차전지산업의 시장규모는 2000년 기준으로 1조2천9백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리튬2차전지는 2천7백억원으로 약 20.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앞으로 리튬2차전지의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2차전지 산업계는 2차전지업체, 부품, 소재업체, 장비업체, Pack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약 3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 2차전지 소재 시장과 업체 리튬이온 2차전지의 구성재료중 4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양극, 음극활물질의 시장 현황과 업체현황에 대해 알아본다. 리튬이온 2차전지 구성재료 중 양극활물질인 LiCoO2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30%로 가장 높은 편이다. 현재 국내 2차전지 제조업체들은 리튬 2차전지의 양극재료로 LiCoO2를 대부분 채택하고 있으며 일부업체가 국내에서 공급을 받고 있지만 수입비중이 높은편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리튬 2차전지의 생산설비의 증설에 따라 세계시장점유율을 오는 2010년 약 35%, 세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양극활물질이 국산화되지 못할 경우 대일 무역역조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양극활물질 관련업체는 한국유미코아, 제스이캠, 대정화금 등이 있다. 이중 한국유미코아는 벨기에 유미코아 그룹 2차전지소재 전문업체로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양극활물질 양산체제를 갖추고 안정적으로 소재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천안에 연간 2400만톤의 LiCoO2(상품명 CellcoreR)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에서 개발 생산하고 있는 양극활물질은 대부분 삼성SDI에 공급되고 있다. 제스이캠은 LiCoO2(상품명 LiCOx)의 국산화 개발을 완료하고 월 25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 일본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전지업체에도 제품공급을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생산시설의 증설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에 대해 산기협으로부터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LiNiMnO2, LiMn2O4 등 차세대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대정화금은 최근 5V급 LiMnO4의 개발하는 등 양극활물질 시장에 본격 진입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소재가 LiCoO2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파일로트 플랜트 수준으로 생산하여 샘플테스트를 진행중이며 2~3년안에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음극활물질은 오사카가스, 스미토모금속, 페토카 등 일본업체들이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음극활물질의 국내 시장규모는 연간 약 3백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대백신소재와 카보닉스에서 음극활물질을 개발, 생산하고 있지만 기술과 가격면에서 일본업체와 경쟁이 어려운 실정이다. 대백신소재는 지난 2002년 음극활물질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여 현재 월 20톤규모의 생산체제를 갖추고 음극활물질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 일본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전지업체로의 공급도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올해 월 50톤 규모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朴美善 기자 2차전지 부품·소재 생산장비 Pack전지 ·LG화학 ·한화석유화학 ·서통테크놀로지 ·바이어블코리아 ·삼성 SDI ·LG이노텍 ·엘리코파워 ·SMC ·SKC ·로케트정밀 ·SKC ·한림산전 ·새한에너테크 ·신화인터텍 ·새한에너테크 ·성우에너지 ·서통 ·삼아알미늄 ·로케트정밀 ·셀콤 ·이스퀘어텍 ·삼성석유화학 ·SFA ·성남전자 ·바이어블코리아 ·한국유미코아 ·태경테크놀로지 ·에너뱅크 ·코캄엔지니어링 ·제일모직 ·새한에너테크 ·파워셀 등 ·제스이켐 등 ·영보 ·이렌텍 등 국내 2차전지 산업의 구성 리튬이온전지용 사용재료 및 구성비 구성재료 재료단가 재료 실제 재료 가격 (원) 사용량 사용량 가격(9원) 구성비(%) 활물질(LiCoO2) 46,400/kg 11.25g 14g 652.5 27.5 바인더(PVDF) 32,000/kg 0.37g 0.4625g 14.8 0.6 정극 도전재(Carbon) 7,200/kg 0.73g 0.9125g 6.6 0.3 용제(NMP) 6,400/kg 12.35g 15.44g 98.9 4.2 AI박(18미크론) 1,600/평 0.0372평 0.0465평 74.4 3.1 활물질(FMC사) 25,600/kg 5.73g 7.16g 183.4 7.7 부극 바인더(불소계수지) 40,000/kg 0.57g 0.7125g 28.5 1.2 용재(NMP) 6,400/kg 6.3g 7.875g 50.4 2.1 Cu박(9미크론) 4,000/평 0.0378평 0.04725평 189 8.0 세퍼레 PE(25미크론) 6,400/평 0.0372평 0.0465평 297.6 12.5 이터 PP(25미크론) 4,000/평 0.0372평 0.0465평 186 7.8 전해액 PC+EMC+DMC 48,000/kg 3.5g 4.375g 210 8.9 +LIPF6 외장재 등 니켈 Coating 380/개 1개씩 1개씩 380 16.0 기타 동판 등 재료가 합계 2371.9 전지 OEM 가격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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