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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도예-신세대의 교감전
  • 편집부
  • 등록 2004-03-17 02: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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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 2/26 일본 아이치현 도자자료관 특별전시실 홍익대 아이치현립예술대 대학원생·교수 총 67명 참가 한일 신진작가 작품 통해 양국 도예 비전 확인 ‘현대도예-신세대의 교감전’이 오는 2월 1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아이치현도자자료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는 홍대도예연구소와 일본 아이치현도자자료관, 아이치현립예술대 도자전공대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일본의 일한문화교류기금-일한공동미래프로젝트와 한국의 삼성생명, 삼성증권이 후원했다. 이번 교류전에는 홍익대 대학원과 산업미술대학원 도자전공생 33명과 교수 4명, 일본 아이치현립예술대학 대학원생과 연구생 25명과 교수 5명 등 총 67명이 참가해 현대조형, 산업도자, 일본전통도자작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기간 중인 2월 14, 15일에는 특별강연, 슬라이드 프레젠테이션, 워크숍,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별강연은 홍대도예연구소 박수아 연구원과 아이치현도자자료관 사토가즈노부 학예원이 발표하는 ‘양국 현대도예의 동향과 특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일정 중에는 일본 이바라기 현대도자미술관, 시가라키 도예의 숲 미술관, 기후현대도자미술관, 도쿄국립공예미술관 등의 전문 큐레이터들을 초청해 양국 신진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기탄없는 비평의 장도 마련될 계획이다. 이밖에 일본의 유명 도자지역인 세토, 도코나메, 시가라키, 기후, 나고야 등의 도예전문 미술관과 시설, 이낙스 타일박물관 및 공장 등을 견학하는 일정도 마련된다. 홍대도예연구소장 우관호 교수는 이번 교류전에 대해 “차세대 신진작가들의 자기 확인과 성찰의 장이 될 것이다. 본교의 경우 교내 평가전에 출품됐던 작품을 일본에서 다시 전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규모나 양적인 측면에서 종래의 교류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슬라이드 프레젠테이션과 토론회에서는 양국 신진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생각과 철학들이 여과 없이 토론됨으로 다양한 지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며 워크숍을 통한 기법적인 교류도 이뤄지게 돼 이 과정을 통해 미래지향적 문화교류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태완 기자 anthos@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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