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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요로개발 에너지 절약형 셔틀킬른 국산화 개발 성공
  • 편집부
  • 등록 2004-03-17 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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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연구원 공동연구, 열효율 기존 제품의 2배, 에너지절감 효과 30~40% 기대, 강제통풍식 버너 장착, 열효율 상승, 대형에서 소형까지 광범위한 제품에 적용가능 한국요로개발(대표 심재표)은 최근 에너지 절약형 요업용 셔틀킬른(shuttle kiln)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재 국내에 사용되고 있는 shuttle kiln은 자연 통풍식 venturi 버너가 장착된 재래식 킬른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재래식 킬른의 경우 로내 온도편차가 크고 내부로의 공기 유입이 많아 열효율이 10% 내외로 열손실이 큰 단점이 있었다. 이 같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제작비용이 저렴하고 에너지 손실에 대한 인식이 그리 높지 않아 주로 사용되어 왔다. 이와 관련해 심재표 사장은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에 일환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열효율이 2배 이상으로 30~40% 가량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갖는 셔틀킬른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셔틀킬른 국산화 기술개발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3억원의 예산과 2년간의 연구기간을 통해 이뤄졌다. 이 회사의 셔틀킬른은 강제 통풍식 버너를 장착하여 열효율 상승을 비롯하여 소성 중 일정온도부터 로내 분위기를 산화에서 환원으로 자동 전환하는 program controller의 time signal 기능을 적용시켰다. 또한 경량 대차 시공을 통해 대차 가열시 소비되는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 했다. 로의 성능 실험결과 저온에서 고온(1300℃)까지 ±10℃ 이내의 온도분포를 나타냄은 물론 급속 소성시에도 프로그램 온도와 온도편차가 1~2℃에 지나지 않았다. 한편 “광주와 이천 도자기협동조합의 협조를 통한 백자, 청자, 분청사기 등의 실제 소성 실험에서도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대형에서 소형까지 광범위의 요업관련 제품 소성이 가능하다”고 심재표 사장은 말했다. 셔틀킬른과 관련한 지적재산권은 버너(2003-24996)와 경량대차(2003-60844)에 대해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에 있다. 한편 심재표 사장은 “기존의 일본, 이태리산 재래식 kiln을 에너지 절약형 셔틀킬른으로 교체시 1년이면 제작비 차액을 회수할 수 있다”며 “요장을 비롯한 다품종 소량 생산업종에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032-813-9813 吳德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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