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점토벽돌공업협동조합(이사장 원광일)은 지난 2월 24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광일 이사장의 개회사에서 “최근 덤핑경쟁과 제품의 모방에 따른 악순환이 확대되고 있다”며 “점토벽돌 시장 확대를 위한 선의의 경쟁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업계 근로자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일신산업(주) 생산부 박만규 대리, 광일세라믹 생산부 김용만 차장이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공간세라믹 생산부 임순택 부장, 봉황세라믹 관리부 한승관 부장, 광주연와 송한소 차장, 공간세라믹 생산부 김남철 차장, 한일세라믹 김경호씨가 각각 이사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0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04년도 사업계획 승인(안)을 확정했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보다 1천만원 가량 증가한 2억5천만원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웃음경영’과 관련하여 한국웃음연구소 이요셉 소장의 강좌가 이루어져 참가임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