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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업계 타업종으로 사업영역 확대
  • 편집부
  • 등록 2004-03-22 21: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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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자기 시장 침체·불투명한 미래 극복위해 타분야로 눈돌려 행남자기 제빵업, 광주요 한식레스토랑, 한국도자기 선물시장 진출 선언 최근 도자기업계의 타업종 진출이 활발하다. 행남자기(대표 김재휘 www.haengnam.com)는 최근 ‘크리스피 앤 크리스피(Crispy n Krispy)'라는 브랜드의 제빵사업을 시작했다. 행남자기의 한 관계자는 “도자기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모색하게 되었고 자체 시장조사를 통하여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평소 식탁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도약으로 경영이념 및 기업비전과 맞아떨어지는 사업 아이템이다”라고 말했다. 제빵사업을 하면 도자기 판매와도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크리스피 앤 크리스피’는 고소득층을 타겟으로 한 고급 브랜드로 ‘숍 인 숍’ 컨셉을 도입하여 매장에서 전시된 도자기를 함께 볼 수 있도록 하여 마치 갤러리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행남자기는 제빵사업에 10%정도의 비중을 두고, 1년동안의 준비기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구매력이 있는쪽으로 분야를 넓혀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피 앤 크리스피’는 2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행남자기와 제과 제빵의 전문가인 김동원씨와 공동사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자체적인 운영은 김동원씨가 맡고 있으며 자금관리, 홍보, 인사 등은 행남자기가 관리하는 형태이다. 광주요(대표 조태권 www.kwangjuyo.com)도 (주)화륜이라는 법인을 만들어 2003년 11월 신사동에 국내 한식레스토랑 ‘가온’을 오픈하였다. 한국도자기(대표 김동수 www.hankook.com)도 선물시장을 공략, 액자 및 도자기 팬던트 등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도자기업체들이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은 현재 국내 도자기 시장이 침제되어 있는데다 향후 2~3년 후까지 도자기 시장이 불투명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도자기업체들의 타업종 진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姜影旻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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