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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원반도체(주) 국내 처음 LTCC Prove Card 보드 개발
  • 편집부
  • 등록 2004-07-24 15: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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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ve Card 업체에 잇따라 공급, 일본 제품 국산화 대체 성공 전기전도도·평판도 등 우수, 원부자재 국산화로 가격경쟁력도 높아 LTCC 관련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테크원반도체(주)(대표이사 회장 이영회 www.techfirst.co.kr)에서는 최근 LTCC 방식으로 Prove Card용 세라믹보드를 개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 회사에서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LTCC 방식으로 Prove Card의 세라믹보드를 제조 생산한 회사는 테크원반도체뿐이라고 밝혔다. 고부가가치 제품, 일본 NTK 세계 시장 독점 테크원반도체에서 개발한 Prove Card용 세라믹보드는 장당 가격이 3백~8백만원에 이르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현재 일본 NTK가 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테크원에서는 이번에 제품 개발과 함께 유림하이테크·파이컴 등 국내 유수의 Prove Card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데 성공했으며 다른 업체들과도 납품 계약을 협의중이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Prove Card에 적용된 LTCC 기술은 주로 Glass-Ceramic 재료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다수의 그린시트 층에 전기전도도가 우수한 Au, Ag, Cu 등의 내부 전극과 수동소자(R.L.C)를 스크린 프린팅 공정을 이용하여 주어진 회로를 구현하고 각층을 적층한 후 1000℃이하에서 동시소성하여 MCM(Multi-chip module) 및 Multi-chip Package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그린시트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Glass-Ceramic 재료의 낮은 유전체 손실에 의한 높은 품질계수와 내부 전극재료에 사용되는 재료들의 높은 전기전도도에 의한 낮은 도체손실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모듈내부에 수동소자를 발생하는 기생효과를 구현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고밀도 실장과 소형화, 다기능화가 용이하며 전기적인 노이즈 신호의 감소에 의해 전기적 특성이 향상되고 납땜수의 감소에 의한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회사의 이영회 회장은 “전기전도도, 평판도, 열팽창계수에서 일본 제품이나 기존 제품들에 비해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며 파우더, 바인더 등의 원부자재를 자체적으로 국산화하여 품질,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월 100장 생산체제 갖춰, 64층 제품 개발 중 테크원반도체에서는 현재 월 50장 정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월 100장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현재 범용으로 생산하고 있는 26층 제품보다 업그레드 된 64층 제품을 개발하여 공급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편 Prove Card 이외에 다른 용도로 응용되는 LTCC 제품 약 50여개를 개발중이며 상품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이 같은 제품 개발과 활발한 마케팅으로 올 매출 100억원을 올린다는 것이 테크원반도체의 야심찬 계획이다. 朴美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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