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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업기술원 세라믹초미립자원료생산기반구축사업 첨단세라믹원료 국내 생산기반 마련 ‘성과’
  • 편집부
  • 등록 2004-09-19 19: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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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4차년도 사업수행 종반기에 접어들어, 공장신축·장비구축 완료, 업체활용도 높아 보유장비 수준높고 사용수수료 저렴, 세라믹업계 호응, 적극적홍보 이루어져야 할 것 지적 요업기술원(원장 정수철) 첨단핵심부품용 세라믹초미립자원료생산기반구축사업 4차년도 사업이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5차년도까지 진행될 이 사업이 종반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세라믹 관련업계에서는 그 동안의 사업 성과와 실적, 장비구축 현황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사업계획과 방향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약 40억원이라는 비교적 큰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더 많은 세라믹업체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일정정도의 성과를 거둘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첨단핵심부품용 세라믹초미립자원료생산기반구축사업은 세라믹 초미립 원료의 국내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기업이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한, 기업과 공동으로 초미립 분말을 제조하여 경제성 있는 품목은 기업에 이전하여 계속 생산하도록 지원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지난 2001년 6월부터 시작되었다. 이 사업은 산업자원부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요업기술원이 사업주체이며 오는 2006년 3월까지 총 58개월간 수행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Batch, Bench Scale, P.P수준의 원료 합성 장비구축과 분쇄 분급, 분체처리장비 및 평가장비 구축, 유전체 세라믹분말, LTCC분말, 나노분말 등의 합성 및 원료특성 평가, 분말 생산관련 D/B화, 뉴세라믹 원료 수요 및 응용제품 조사, 연계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같은 사업개요에 따라 그 동안 요업기술원에서는 공간확보와 장비구축 등을 어느정도 완료하고 현재는 기업에서 구축 장비를 활용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합성반응장비, 분체가공장비, 평가장비, 기타공용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주전자재료, 자화전자 등 약 30여개의 기업체에서 총 237회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기계연구원 등 연구기관에서도 62회를 활용했다.(보유장비와 활용현황 표 참조) 한편 이 사업에 대해 세라믹관련업계에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보유 장비의 수준이 매우 높음에도 사용수수료가 저렴하여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업체들의 기술 노출 등 보안문제에 대한 장치의 부재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점도 제기되었다. 세라믹업계의 한 관계자는 “좋은 장비가 많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업체들이 아직도 많은 것 같다”며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5차년도가 종료된 후의 방향설정과 대응방안 마련도 있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었다. 그 동안의 주요 사업실적과 성과, 앞으로의 사업계획 등에 대해 알아본다. 사업실적 및 성과 공간확보 면에서 공장동의 신축을 완료하고 부대시설 공사와 설비 이전을 완료했다. 또한 27종의 장비설계와 구축이 끝났고 비표면적, 입자 사이즈 및 형상, 과립상태에 대한 원료 평가기술을 확보했다. 생산기반 구축과 관련한 각종 자료 조사가 이루어졌는데 원료제조관련 기관과 업체를 대상으로 초미립자 연구와 P.P 기존설비 Utility 시설 방문 조사가 이루어졌고 각 100건의 논문, 특허, 50명의 인력자료를 확보하고 104개 원료수요업체 현황, TP, TIC 협약 관련 기관장비 현황을 확보하여 D/B화했다. 또한 사업개요와 내용, 생산업체 정보, 연계기관 정보, 보유시험설비 정보, 사용신청절차 등으로 이루어진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뉴세라믹 초미립자 원료수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운영규정 제정, 운영위원회 구성, 전문가초청세미나, 협약체결 등 지원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다양한 통로를 통해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사업계획 첫째로, 분무열분해합성장치 등 제조설비 6종과 입자측정장치 등 평가장비 1종 등 초미립자 합성과 가공, 평가 장치를 설계하고 구입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둘째, 구입장비를 이용한 생산 공정을 개발하게 된다. 주요 개발 공정은 유전체 세라믹분말합성, 가공처리 공정, LTCC 또는 디스플레이유리 분말 처리공정, 초분무합성공정, ATO 나노분말 분산공정, 3Roll Mill을 이용한 Paste화 공정 등이다. 셋째로, 초미립 합성원료에 대한 평가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분체특성 측정장치를 이용한 분체특성 평가기술과 열분석장치를 이용한 합성, 가공원료의 열적특성, 고온현미경을 이용한 유리분말의 열적거동 기술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합성 및 가공애로기술 상담처리, 합성 및 가공기술 세미나 개최, 공장설비를 이용한 초미립자 제조 관련 기술 공동개발, 산업연수생 운영 등과 같은 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대학 TIC, RRC와 연계하여 정기적인 기술정보 교류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朴美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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