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邦가스는 日本觸媒와 손잡고, 연내에 코제네레이션(열전병합) 시스템에 사용할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SOFC)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단셀’의 생산을 시작한다. 재료에 독자 개발한 발전성능이 높은 세라믹스를 이용, 백금 등을 사용했을 경우에 비해 대폭 가격을 낮추었다. 東邦가스와 日本觸媒는 3년 전에 코제네레이션과 화력대체발전 등에 사용하는 연료전지인 SOFC의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東邦가스의 전해질 재료에 관한 독자 기술과 日本觸媒의 연료전지용 재료의 양산기술을 결집하여 단셀의 생산기술을 개발했다. 구체적으로는 전해질의 재료에 높은 강도와 도전율을 가진 특수한 세라믹스를 채용, 잘 깨진다는 세라믹스의 난점을 해소했다. 백금 등 고가의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양산할 수 있다. 두 회사가 공동개발한 단셀은 SOFC의 시스템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금속재료 메이커나 공조기 메이커용으로 日本觸媒가 생산·판매한다. SOFC의 코제네레이션 시스템은 2008년을 기점으로 상품화될 예정이다. 東邦가스는 전력의 자유화 확대를 겨냥하여 가스 코제네레이션 시스템의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값싼 시스템을 제공하여 고객을 확보한다.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