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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일현대도예-신세대의 교감전
  • 편집부
  • 등록 2005-02-13 00: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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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3 - 2.20 일본 아이치현도자자료관 제1전시실 홍대도예연구소 아이치현도자자료관 공동 주최, 양국 9개 대학원생 참여 홍익대학교 도예연구소와 일본 아이치현도자자료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5년 한일현대도예-신세대의 교감전>이 오는 2005년 2월 3일부터 2월 20일까지 일본 아이치현도자자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는 향후 한일 양국 도예의 미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현역 대학원생들에게 국제교류의 감각을 높이고 21세기 현대도예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것이다. 전시에는 한국의 국민대 경일대 경희대 서울산업대 이화여대 홍익대와 일본의 아아치현립예대 교토시립예대 가나자와미술공예대 등 한일 9개 대학의 도예전공 대학원생 작품 90여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전시 외에 양국의 대학원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워크샵과 작품 프리젠테이션 등의 행사도 마련돼 학술, 예술적 공감대를 넓히고 차후 자발적 교류의 틀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기후현현대도자미술관 학예원 고 미츠코의 기조강연 《한일 도예교류사》를 비롯해 아이치현도자자료관 학예원 다이쵸 도모히로의 《일본근대도자사의 이중성과 도미모토 겐키치》, 홍익대 도예연구소 연구원 박수아의 《21세기 한국 현대도예의 동향》 등의 주제발표 세미나도 이뤄져 참가자들이 한일도예의 역사와 현황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다. 홍익대 도예연구소 우관호 소장은 이번 전시기획에 대해 “친목적 교류의 틀에서 진일보하여 작품출품자나 강연자 등이 20~30대로 이뤄져 향후 10년 이상의 방향을 가늠하고 리드할 수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각 개인에게 창작의 당위성과 스스로의 가능성을 자각하게 하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행사 이후에는 오오사카 동양도자미술관과 교토의 고죠사카, 기후현현대도자미술관, 이낙스 세계타일박물관, 노리다케의 숲 등 일본중부지방의 도예전문박물관, 미술관 등에 대한 현지투어 등 생생한 교육적 체험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김태완 기자 antho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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