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나오리축제05-한·유럽 장작가마 도예한마당>이 오는 3월 4일부터 19일까지 충남 태안군의 나오리일대와 청주한국공예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통과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한국과 유럽의 도예가 12명이 참여하는 워크샵 행사이다. 워크샵은 <한·유럽 도예교류전 - 장작가마의 전통과 혁신>전시를 비롯해 프레젠테이션, 제작시연, 전통가마번조 등으로 진행된다. 워크샵에 참여하는 도예가는 Thiebaut Chague(프랑스) Martin Mcwilliam(덴마크) Torbjorn Kvasbo(노르웨이) Michael Puszcynski(필란드) 유효웅 정동훈 이인진 김순희 박순관 김대훈 이태호 양승호 등이다. 행사기간중에는 워크샵 이외에 무용, 음악, 퍼포먼스공연과 명상수련, 태안갯벌에서 벌어지는 굴까기 대회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나오리통가마의 양승호 도예가는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혁신>이라는 주제아래 실질적이고 질 높은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해 한국장작가마의 정통성 확립과 창작도예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 도예문화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행사입니다”라고 전한다. 현재, 행사 주최 측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프로그램 진행을 도우며 도예행사를 직접 경험하길 원하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 041-675-7720, 011-9821-7363 행사일정 날 짜 춤·명상·서예·갯벌체험 도예·전시·공연 장 소 (갯벌체험은 물때에 따라 시간조절됨) 3 / 4~10 초대작가 작품제작기간 3 / 4 개막식(나오리 무용·음악) / 초대작가 작업 충남 태안군 내리 분교 굴 까기 경진대회 / 경진대회 시상식 / 작가 작업현장 탐방 3 / 5 전시 개막식 태안 문예회관 태안 갯벌에서 갓 태어난 도예<3월5일~4월4일> 굴 까기 현장체험 / 바지락 캐기 현장체험 갯바람 따라 맺고 푸는 도인체조·한국무용 내리 분교, 3 / 5~10 작가 작업 및 도예체험 내리 갯벌, 작가 작업현장 탐방 내리 다목적회관 가마재임 시작 나오리 일터 3 / 11 전시 개막식 <3월11일~4월17일> 청주시 한국공예관 ‘한·유럽 도예교류전 - 장작가마의 전통과 혁신 Ⅰ’ 3 / 12~13 굴 까기 및 바지락 캐기 현장체험 국·내외 초대작가 주제발표 및 시범 내리 분교 / 내리 갯벌 3 / 14~17 가마재임 나오리 일터 3 / 18 가마 불붙이기 및 비나리 현장공연 여섬으로 떠나는 자아 찾기 여행(명상수련) 여섬, 내리 다목적 회관, 3 / 18~24 자유를 찾아가는 서예 가마 불 때기 나오리 일터, 굴 까기 및 바지락 캐기 현장체험 내리 갯벌 3 / 22 불의 얼(홍신자 현장공연 예정) 3 / 24 불끄기 3 / 25~ 가마 식힘 나오리 일터 4 / 3 가마 식힘 4 / 4 가마 문 열기 및 작품손질<4일~7일> 전시 개막식<9일~17일> 4 / 9 ‘한·유럽 도예 교류전 - 장작가마의 전통과 혁신 Ⅱ’ 공연 (나오리 무용, 음악, 다례 퍼포먼스) 태안 문예회관 4 / 10 공연 (나오리 무용, 음악, 다례 퍼포먼스) 후원회의 밤 4 / 16 심포지움 동영상 및 도록 발간식 청주시 한국공예관 공연 (나오리 무용, 음악, 다례 퍼포먼스) 청주 예술의 전당 4 / 19 ‘한·유럽 도예 교류전 - 장작가마의 전통과 혁신 II’ 전시는 9월30일~10월23일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의 특별전으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