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열 www.lscable.co.kr)이 올해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LS전선은 기존 동박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8∼10㎛ 두께의 2차전지용 전해동박을 개발해 올해 1분기부터 매출이 일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2차전지용 동박을 중심으로 특수 동박 분야에서 올해 1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해 인수한 2차전지용 음극 소재 업체인 카보닉스를 통해 음극재 양산화에 성공하고 현재 승인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차전지 관련 소재의 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2차전지 양극재 개발도 검토 중이다. 아비코, 연구개발 투자 3배 확대 수동부품업체인 아비코(대표 이종만·이영복 ww w.abco.co.kr)는 휴대폰용 SMD파워인덕터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를 위해 올해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 투자를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늘어난 17억원(지난해 매출의 5%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가전용 인덕터 등의 수요 감소에 대응,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에 쓰이는 SMD파워인덕터 분야를 강화해 수입 대체와 고부가가치화를 노린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