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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신소재산업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 편집부
  • 등록 2006-03-02 16:54:51
  • 수정 2010-08-17 16: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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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신소재산업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사업단 현판식 및 공동협약식 개최, 단장에 강릉대 박상엽교수 임명
6년간 2단계에 걸쳐 총 1천억원 투입, 정부지원 및 민자유치 등이 과제

강릉, 동해, 삼척을 중심으로 하는 강원권 세라믹신소재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강원 세라믹신소재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11월 14일 사업단 현판식과 강원도 및 강릉, 동해, 삼척 3개시와 강원테크노파크의 공동협약 체결식을 개최한 후 사업단장에 강릉대 세라믹공학과 박상엽교수를 임용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년간 강릉과학산업단지와 북평국가산업단지, 삼척특화단지에 2단계에 걸쳐 총 1천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국제적인 세라믹 신소재 연구 및 생산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동해안의 신소재산업 벨트화가 추진된다.
1단계 사업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강릉과학산업단지에 2천평 규모의 ‘세라믹신소재산업화 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사업비 246억원이 투입되는 세라믹신소재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은 시험생산 장비구축 및 창업보육, 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하는 세라믹신소재산업의 기지가 될 전망이다.
또한 2단계 사업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연구와 생산기능이 복합된 R&D Complex 조성 △북평국가산업단지에 세라믹 부품소재 집적지 조성 △삼척특화단지에 세라믹신소재 원료집적지 기반 조성과 방재산업 테크노밸리 인프라 구축 등이 추진된다.
특히 강릉과학산업단지는 환동해권 R&D 허브기지를 목표로 ‘강릉 Science Park´가 조성될 예정이다. R&D 기관의 지원과 국제과학기술 교류의 거점 조성을 위해 국제회의장, 연구분석실 등을 갖춘 ‘강릉 R&D혁신지원센터’가 건립되며, KIST 강릉분원이 설립돼 연구개발이 이뤄진다. 현판식과 공동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1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정부지원과 민자 유치 등의 과제가 남아있지만, 행정기관 및 지역주민이 합심하면 해결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상엽 사업단장은 “클러스터 사업은 세라믹스 분야의 산업화 연구개발과 양산화의 연계성으로 인해 세라믹스 관련기업의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다”며 “앞으로 세라믹 신소재 클러스터를 국내외적으로 유일한 세라믹 신소재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류호성 기자>

사진1.강원도·강릉·동해·삼척과 강원테크노파크 협약체결식
사진2.클러스터사업단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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