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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일현대도예 - 신세대의 교감전
  • 편집부
  • 등록 2006-03-10 16: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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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일현대도예 - 신세대의 교감전

2006.1.7 - 2006.1.22 일본 세토시 아이치현 도자자료관

양국 16개 대학 대학원생 참여 112점 작품 선보여
전시 세미나 프리젠테이션 교류로 미래 한일도예흐름 가늠

홍익대학교 도예연구소와 일본 아이치현도자자료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6년 한일현대도예 - 신세대의 교감전>이 오는 1월 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아이치현도자자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 전시는 한국과 일본의 젊은 작가와 전시기획자로 구성된 ‘한일현대도예 - 신세대의 교감전 실행위원회’가 주관하고 노무라국제문화재단과 일한문화교류기금 조성,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과 재일본대한민국민단아이치현지본부, 한향림갤러리, 대원도재, 몬티첼로갤러리, 공간세라믹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7개 대학(경성대 단국대 동아대 상명대 숙명대 충남대 홍익대)과 일본의 9개 대학(가나자와미술공예대 교토세이카대 교토시립예술대 교토조형예술대 다마미술대 도쿄예술대 아이치교육대 아이치현립예술대 죠시미술대) 총 16개 대학의 대학원생 작품 112점이 출품된다.
1월 7일 개막행사에는 출품자, 기획자, 참가대학의 교수들이 함께 하는 교류회가 마련되고 개막일부터 3일간 세미나와 워크샵, 작품 프리젠테이션 등도 진행된다. 세미나는 홍익대학교 도예연구소 박수아 연구원의 《한국현대도예의 두 개의 축》과 아이치현도자자료관 다이쵸 토모히로 학예원의 《다양화되는 도예표현-오브제의 등장을 중심으로》, 아이치현도자자료관 츠카하라 카오루 학예원의 《전통적인 도자생산과 근대도예에 대하여》란 주제발표가 이어져 한일도예의 역사와 현황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전시행사 이외에 교토국립박물관과 기후현현대도자미술관, 이낙스세계타일박물관, 세토시니세기공예관 등 일본중부지방의 도예전문박물관과 미술관 등의 탐방일정도 갖게 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홍익대학교 도예연구소 박수아씨는 “<신세대 교감전>의 목적은 향후 한일 양국도예의 미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현역 대학원생들에게 국제교류의 감각을 높이고 21세기 현대도예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게 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한일간 친목적 교류의 틀에서 진일보하여 작품출품자나 세미나 강연자 등이 2,30대로 이뤄져 향후 10년 이상의 방향을 가늠하고 리드할 수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학생들 각 개인에게 창작의 당위성과 스스로의 가능성을 자각하게 하는데 있습니다. 참여한 대학원생과 각 대학의 교수들이 함께한 자리는 활발한 교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태완 기자 anthos@paran.com

아이치현 도자자료관
일본 아이치현 세토시 미나미야마구치
Int-81-561-84-7474

 

 1 「망막을 통과하다」 카도야 후미오 작(도쿄예술대학)
 2 「비밀의 기반」 아오키 쿠니토 작(가나자와 미술공예대학)
 3 「도시의 꿈」 사사이 아카리 작(다마미술대학)
 4 「청화대발」 야스다 아유미 작(아이치현립예술대학)
 5 「저녁의 앵초」 오거스 요시코 작(다마미술대학)
 6 「분청사기어문형장군」 윤인애 작 (경성대학교)
 7 「빛」채효연 작(숙명여자대학교)
 8 「간저증후군」 김태훈 작(홍익대학교)
 9 「파이프주전자세트」 김종찬 작(단국대학교)
10「Red Plant」 심민지 작(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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