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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스와 식문화 - 도자기 -이천도자기판매점, 도예작가들이 빚어낸 아름다운 생활자기 판매
  • 편집부
  • 등록 2006-03-15 15:32:35
  • 수정 2010-01-09 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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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자기판매점, 도예작가들이 빚어낸 아름다운 생활자기 판매
찻잔·다기세트·램프·수저받침·액세서리 등 실용적인 다양한 생활자기 전시
기업의 선물용이나 일본·유럽 등의 외국 고객에게 인기


이천도예사업협동조합(대표 윤창호, www.icheon
ceramic.co.kr)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천도자기판매점은 이천도예작가들이 만든 작품을 소비자들이 가까이에서 보고, 구입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인사동이천도자기판매점, 분당이천도자기판매점, 이천도자기조합쇼핑몰 등 3곳에서 전시판매하고 있다.
이천도자기판매점은 시대 흐름에 맞춰 건강을 생각하고 자기만의 고유한 생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도예작가들이 빚어낸 생활자기를 선보였다.
이천도자기판매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생활자기의 특징은 작가들이 직접 만든 하나뿐인 생활자기라는 것이다. 생활자기의 대부분은 기업의 선물용이나 일본, 유럽 등의 외국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곳의 관계자는 “인정받은 이천도예인들의 작품으로 찻잔, 다기세트, 램프, 수저받침, 액세서리 등 작은 소품에서부터 고가의 예술도자기까지 다양한 도자기를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인기있는 생활자기는 청자제품인 평자완이 있다. 사발류 찻잔인 평자완은 고가제품으로 다도문화의 발원인 고려시대 귀족층에서 유행하던 풍습을 모티브 삼아 디자인한 것이라고 판매자는 설명했다. 또한 “자완은 다양한 모양으로 개발될 수 있는데 특히 태토의 두께가 적당하고 유약이 투명하여 마치 깊은 물속을 내려다보는 듯한 고요함과 맑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주판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다는 담꼴 김종영 작가의 램프는 기존 등잔의 디자인에서 변형된 형태로 여러가지 다양한 모양과 무늬를 넣어 생활 속에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이 램프에 액체파라핀을 넣고 불을 켜 놓으면 냄새도 제거해, 방향제 역할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과기(菓器)용인 분청사기류 오리좌반은 녹원도예 유용철 작가의 작품으로 오리가 앉은 모양을 본뜬 도자기에 도장으로 찍은 듯 국화 모양을 내어 독특하고 감각적인 제품으로 손꼽고 있다.
이밖에도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백자투각다기 1인 세트는 도자기에 구멍을 내어 파란빛의 선과 점을 깔끔하고 세련되게 무늬를 넣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 이천도자기 판매점에서는 예술작품 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고유 정신이 묻어난 생활자기를 선보여 폭 넓은 소비자 층을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의 031-633-6381, 031-719-4182
<김현정 기자>
사진설명 - 평자완   오리좌반   램프   투각다기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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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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