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동아전람MBC건축박람회’ 개최
2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려
300업체 참가, 황토와 세라믹 업체 30여 곳 전시

‘제15회 동아전람MBC건축박람회’가 지난 2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가구, 전원주택, 조경 및 DIY 제품, 조명 등이 전시됐으며, 300여 업체가 참가해 3000여 아이템이 전시됐다. 특히, 내외장재 업체들의 참여가 가장 많았으며, 황토 및 세라믹 관련 업체들도 30여 곳이 전시됐다.
황토 관련 참여업체로는 동방황토산업(주)과 미주요업, 서산황토산업, 양지황토, 옛고을 황토, 종촌황토벽돌, 청양벽돌, 황토나라, 황토세상, 황토할배 등이 참가했다. 이들 업체들은 황토벽돌과 황토몰탈 등 친환경적인 황토제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해, 웰빙의 인기가 아직도 식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또한 점토벽돌업체로는 우성세라믹스공업(주)과 (주)대평세라믹스산업, (주)삼정세라믹 등이 참가해 점토바닥벽돌과 조적벽돌, 시각장애인벽돌 등을 선보였으며, 고령기와는 전통적 점토기와를 선보였다.
위생도기 관련 업체들로는 (주)높낮이, 세명월드배스, 한샘산업, 헬스크린비데 등이 참가해 수압방식의 높낮이 조절 시스템과 세면대, 욕조, 비데 등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또한 유리 관련 업체들로는 마가와 수정유리공업, 영동접합유리, (주)차트라산업, (주)창의 등이 참가했다. 특히 유리업체들은 접합유리를 가장 많이 선보였으며, 유리타일, 강화유리 등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림에너지와 (주)미래난방필름, (주)이노코, (주)이엔이비전, (주)칼로리테크 등은 원적외선 면상발열체 및 난방필름 등을 출품해 원적외선 방사율을 높인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리포엘, 유니티엔씨 등 광촉매 및 친환경 마감재 관련 업체 등도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행사기간 동안 주택관련 세미나가 전시장 2층에서 개최됐다.
류호성 기자

사진1. 제15회 MBC박람회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사진2. 전시장 내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