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하우징브랜드페어 개최
2월15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려, 주거환경과 주택의 고급화 초점
구조재·내외장재 등 300여 업체 참여, 세라믹 관련 업체도 30여곳 전시

2006 하우징브랜드페어가 지난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SBS와 리드엑스포에서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가구·인테리어 △가정자동화 △건설장비·건축공구 △구조재 △급수위생재 △내외장재 △냉난방재 △도장재 △방수단열재 △조경재 △조명전기설비 △주택정보 △창호재 등 여러 분야에서 약 300여 국내외 건축 전문업체가 참여했다.
타일과 위생도기, 유리, 점토벽돌에 관련 업체들도 30여 업체가 참여해 세라믹 관련 업체의 참여도도 높았다.
특히 타일 부분에서 △경동세라믹스 △세라스타 △신라바스 △가이인터내셔날 △대진 △매트로세라믹스 △베네지아 △상아타일 △유로세라믹 등 17개의 제조 및 수입 타일업체 등이 참가해 세라믹 관련 업체 중에는 가장 많았다. 이들 업체들은 주로 벽타일, 바닥타일, 외장타일, 유리타일, 모자이크타일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무늬와 다양한 색상의 타일제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위생도기 부분에서는 △삼현종합 △오토앤넥스트 △인터바스 △토야세라믹스 △프리모스산업 등 5곳이 참여했다. 특히 이동식욕조와 일반욕조, 세면기 등 디자인과 품질을 차별화한 위생도기 제품들이 많이 전시됐다. 또한 토야세라믹스에서는 도자기와 위생도기를 접목한 수제 제품의 도자기 세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리부분에서는 △그라스한솔 △글라스파크 △대일특수유리 △수정유리공업 △시스템플랜 △영도유리개발 등이 참여해 접합유리와 강화유리 등 아름다운 색상과 무늬의 유리를 선보였다. 또한 파티션, 유리세면기 등 유리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도 전시됐다.
점토벽돌업체로는 우성세라믹스공업과 공간세라믹이 참여했다. 우성세라믹스공업은 식생점토벽돌과 바닥재 등을 선보였으며, 공간세라믹은 점토벽돌 조형물을 전시하고 투수점토벽돌과 바닥줄눈재 등을 선보였다.
이밖에 다수의 내외장재 업체와 인테리어 업체가 참여해 주거환경과 주택의 고급화에 중점둔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냈다.
류호성 기자
사진1- 공간세라믹 점토벽돌 조형전시물
사진2- 수입타일업체 ‘서진’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