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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라믹학회 2009 춘계총회 및 연구발표회
  • 편집부
  • 등록 2009-06-16 15:18:50
  • 수정 2009-06-16 16: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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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국제관에서 구두발표 120건, 포스터 244건 발표
백성기 학회장, 첨단세라믹산업육성법 추진위원장으로 정식 추대 


한국세라믹학회(회장 백성기)가 주최하는 ‘2009년 춘계총회 및 연구발표회’가 지난달 23일, 24일 양일간 포항공대 국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연구발표회에서는 세계적인 석학인 영국의 James F. Scott 교수(The Future of Nano-Ferroelectrics)와 일본의 Koichi Niihara(Ceramic Nano-Composites)의 기조강연을 필두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6가지 주제에 대해 36명의 초청강연으로 특별심포지움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세계적인 석학의 기조강연, 6가지 주제의 특별 심포지움
‘Frontiers in Materials Research’의 이름으로 개최된 스페셜 심포지움은 ▲Symposium A / Nano-Architectured Functional Materials : 정세영 교수 (부산대 나노정보소재정보공학과), 황동목 교수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오상호 박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자현미경연구부), 정운룡 교수 (연세대 신소재공학부), 이우 박사 (한국표준연구원 나노소재측정연구센터), 손종역 박사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Symposium B / Advanced Materials for Photonic Applications : 한원택 박사 (GIST), 신동욱 교수 (한양대), 홍창희 교수 (전북대), 남옥현 교수 (서울산업대), 김성지 교수 (포스텍 화학과), 곽준섭 교수 (순천대) ▲Symposium C /Advanced Materials for Solar and Fuel Cells : 황순철 박사 (포항 산업과학기술연구원), 유지행 박사 (KIER), 손지원 박사 (KIST) 한성환 교수 (한양대 화학과), 이완인 교수 (인하대 화학과), 신유주 교수 (카톨릭대 화학과) ▲Symposium D / Interfacial Phenomena and Microstructure Development : 이종흔 교수 (고려대), 이종숙 교수 (전남대학교), 김영욱 교수 (서울시립대), 이호용 교수 (선문대), 김성균 교수 (군산대), 최시영 박사 (재료연구소) ▲Symposium E / Synchrotron X-ray Study of Functional Oxides : 이기봉 교수 (포스텍 물리학과), 노도영 교수 (광주과기원), 한상욱 교수 (전북대),
송창용 박사 (RIKEN SPring-8 Center, Japan), Dr. Yeukuang Hwu (Institute of Physics, Academia Sinica, Taiwan), 김재영 박사 (포항가속기연구소) ▲Symposium F/ Ferroelectricity and Multiferroism : 이재찬 교수 (성균관대 재료공학부), 박철홍 교수 (부산대 물리학과), 송태권 교수 (창원대 나노첨단재료공학부), 구태영 박사 (포항가속기연구소), 신효순 박사 (요업기술원 IT 융합팀), 신영한 박사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등 6개 분야로 구성 심도있는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366건의 연구성과 발표와 다양한 제품 전시회까지
구두발표에서는 ▲고온 구조세라믹스(산화물, 비산화물, 복합재료) ▲전자세라믹스(유전체 및 압전 세라믹스, 반도체 및 전도성 세라믹스, 센서 및 자성 세라믹스) ▲유리 및 광학재료 ▲바이오 세라믹스 ▲도자기/내화물/시멘트 ▲환경에너지 세라믹스(다공성 세라믹스, SOFC, 태양전지, 2차 전지) ▲세라믹 공정(결정 성장, 공정 개발) ▲해석/평가/전산모사 등으로 구성된 총 82편의 수준 높은 연구 성과가 발표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자세라믹스 분야가 23건으로 가장 많은 발표가 진행됐고, 환경에너지세라믹스 분야가 20건, 고온구조 세라믹스 분야가 1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영남대학교 한보훈*, 김지혜, 구교헌, 구본경, 정인철, 나상웅, 이재형 팀의 Effect of MgO Addition for the γ-AlON Phase Evolution on Reaction Sintering of AlON 등 총 244건이 출품된 포스터발표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참신한 주제와 다양한 연구성과로 이번 연구발표회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학회지 SCI 등재, 첨단세라믹산업 육성법 제정 등 빅 이슈 가속화
한편 23일 개최된 춘계총회에서는 학회지의 SCI 등재를 위해 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 한 Journal of the Asia Ceramic Society의 추진상황,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학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학술상 등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총회 직후에는 대한민국 세라믹계의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으로 작용할 만한 의미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바로 첨단세라믹산업육성법 제정을 위해 산학연이 한마음으로 의기투합해 법안 제정을 위한 추진위원장을 선출했기 때문이다.
산업계를 대표해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정무수 회장이 현 한국세라믹학회 백성기학회장을 첨단세라믹산업육성법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식 추대했다. 특별법 제정을 위해 산업계와 학계가 한마음으로 새로운 신화창조를 선언한 것. 정무수 협회장은 추대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신화창조의 도시 포항에서 세라믹계의 역량을 모아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기 위해 명망과 추진력을 겸비한 백성기 학회장님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한다”며 총회 참석자들에게 동의와 성원을 주문했다.
총회장을 가득 메운 박수 소리에 이어 단상에 오른 백성기 학회장은 “포항제철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자동차, 조선 등의 산업을 일으키고 2만불 시대를 열 수 있었듯, 4만불 시대는 첨단산업의 핵심 기능소재인 세라믹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달려 있다”며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첨단세라믹산업육성법 제정을 꼭 성사시킬 것”이라며 수락의사를 밝혔다. 한국세라믹총협회 남기동 명예회장은 간친회 건배제창에 앞서 “세라믹산업의 발전에 있어서 법 제정은 꼭 선행되어야 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백성기 총장을 중심으로 모두 힘을 모아 좋은 성과를 이뤄내길 바란다”며 격려와 함께 추진위원회 고문직에 대한 수락의사를 표명했다.
추대에 앞서 추진위원회 준비위원의 자격으로 그간의 경과보고를 밝힌 (주)써모텍의 김인태 대표는 “지식경제부에서는 세라믹산업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요업기술원과 첨단세라믹산업을 중심으로 한 TF팀을 가동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중앙대학교 이종영 법대교수가 법안 관련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법 제정은 정부나 국회가 아닌 세라믹계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완성될 수 있는 만큼 세라믹계가 역량을 모아,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추진위원회의 결성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세라믹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다.

23일, 24일 양일간 6개 발표회장에서는
다양한 분야별 연구발표가 진행됐다.


244건의 연구성과가 진행된 포스터 발표

(주)써모텍,
태영과학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한 홍보전시회


행사기간 중 첨단세라믹산업육성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이
펼쳐져 세라믹계의 적극적인 호응이 이어졌다.


첨단세라믹산업 육성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정무수 협회장


백성기 학회장의 추진위원장 수락사

 

<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만 등록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세라믹스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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