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시상식 개최

- ’25년 12월·여성·젊은(영) 엔지니어 부문 수상자 선정

- ’25년 하반기에 선정된 17명에 대해 시상

- 과학기술 산업 발전을 견인한 대한민국 엔지니어의 공헌을 기리는 가족 동반 시상식 개최

1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왼쪽부터 진형국 HD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 이성만 센서테크 상무이사. (자료제공: 과기정통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부문 수상자. 왼쪽부터 현대모비스㈜ 유은영 책임연구원, 삼아알미늄㈜ 조영선 팀장, ㈜일등인터내셔널 김연진 대표. (자료제공: 과기정통부)

젊은(영)부문 수상자. 왼쪽부터 이강수 제일연마공업 팀장, 이정빈 코모텍 선임연구원. (자료제공: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산기협’)는 ’25년 12월(대기업·중소기업 각 1명) 및 여성(3명)·영 엔지니어(2명) 부분 수상자를 선정하고, 12월 11일에 ’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공학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기술 현장에 큰 기여를 한 엔지니어를 선정하여 부총리(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500만 원)을 수여하는 우수공학자 포상제도이다. 이 시상제도는 ’02년부터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 기금의 재원으로 운용하고 있다.

우선 12월 수상자로는 대기업부문 HD한국조선해양㈜ 진형국 책임연구원, 중소기업부문 ㈜센서테크 이성만 상무이사를 선정하고, 하반기 여성 및 젊은(영) 엔지니어 부문 수상자로는 여성부문에 현대모비스㈜ 유은영 책임연구원, 삼아알미늄㈜ 조영선 팀장, ㈜일등인터내셔널 김연진 대표, 젊은(영)부문에 제일연마공업㈜ 이강수 팀장, ㈜코모텍 이정빈 선임연구원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25년 12월 수상자 2명(대기업 1명, 중소기업 1명), ’25년 하반기 여성 엔지니어 3명, 젊은(영) 엔지니어 2명과 지난 6월~11월 대기업 및 중소기업 수상자(10명)를 포함하여 총 17명의 엔지니어에 대해 시상했다.

현장에서는 혁신 기술 기반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수상자 모두에게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이 부총리(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전달하고, 이어서 상금(500만 원)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에는 옆에서 힘이 되어준 가족을 포함하여 시상식에 참여한 모두가 함께 오찬을 진행하며, 그간 수상자들이 걸어온 공학자의 삶과 과학기술 산업 발전에 대한 앞으로의 다짐을 소감으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HD한국조선해양㈜ 진형국 책임연구원은 “국내 조선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월등한 기술력 확보를 위해 생산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삼아알미늄㈜ 조영선 팀장은 “오늘의 수상은 친환경 공정과 포장재 설계에 대해 동료들과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이룬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강수 제일연마공업㈜ 팀장은 “대한민국 연삭 기술로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통해 우리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수상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창의와 기지를 바탕으로 과학기술 및 산업 혁신에 기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과기정통부는 기업 발전과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