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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을 기억하는 세라믹스
  • 편집부
  • 등록 2003-07-04 11:40:41
  • 수정 2016-04-16 21: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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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상기억이란 최근 형상기억합금이라는 말을 자주 듣고, 또 대학의 금속 연구실에서도 그 연구를 하고 있는 곳이 많다. 형상기억(shape-memory)란 힘을 가해 합금을 변형시킨 후에 가열하면 변형 전의 형태로 되돌아가는 현상이다. 2. 마이카 결정화 글라스가 형상을 기억한다. 이러한 형상을 기억하는 현상을 나타내는 세라믹스가 있다는 것은 영국의 Schurch와 Ashbee에 의해 1977년에 발견되었다. 이것은 마이카 글라스 세라믹스이다. 마이카 글라스 세라믹스를 그림1(a)처럼 지름 2㎝, 피치 3.2㎜의 코일로 성형한다. 같은 것이 두 개 준비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왼쪽의 것은 참조시료이다. 이것을 500℃에서 축방향으로 압축력을 가한 후 급속하게 냉각하면 (b)의 오른쪽처럼 코일은 변형하여 줄어든다. 그 후 800℃에서 2시간 가열하면 (c)의 오른쪽처럼 거의 변형이 사라져 원래의 형태를 취한다. 이것이 형상기억현상이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500℃에서 압축력에 의해 마이카 글라스 세라믹스 속의 마이카 결정에 소성변형이 일어나는데, 부분적으로는 탄성변형이 일어나 에너지가 저장되어 있게 되고 이것이 800℃에서 변형된 결정을 변형 전의 상태로 눌러 되돌리는데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편집부) (a)변형전 (b)왼쪽은 500°C에서 압축 하중을 가해 그대로 급속냉각한것 (c)800° 2시간 가열한 것 그림 1. 마이카 글라스 세라믹스의 형상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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