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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색상 도자기질 점토벽돌 주력제품으로 개발
  • 편집부
  • 등록 2003-07-04 1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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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토벽돌업계 밝은 색상 도자기질 점토벽돌 주력제품으로 개발 소비자 선호도 높아, 제조업체 생산비중 꾸준하게 늘리는 추세 후레싱·환원 등은 비중 감소, 다양한 제품 개발로 수요처 확대 점토벽돌업계에서는 적벽돌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원료사용과 소성방법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색상, 질감의 점토벽돌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점토벽돌 제품의 경향은 후레싱, 환원 등 기존 적벽돌의 비중이 40% 이하로 줄어들면서 밝은 색상의 도자기질 점토(카오링, 고령토, 백토)와 원료에 산화물(망간, 산화티탄 등)을 첨가한 황색, 회색, 짙은 갈색 등 다양한 색상의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밝은 색상의 도자기질 점토벽돌 제품들은 기존 적벽돌에 비해 카오링 점토를 첨가하거나 점토내의 철분을 정제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장당 가격이 약 50~100원 이상 높지만 전통적인 적벽돌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유도해 내고 있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카오링 성분을 첨가한 밝은 색상의 제품이 출시되면서 점토벽돌 건자재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선호도가 매우 호전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밝은 색상의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신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새로운 수요처를 창출하고 건축자재로서 점토벽돌의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점토벽돌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기술력이 검증되지 않은 신규 업체의 참여가 가속화 되고 있어 가격경쟁과 품질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밝은 색상의 제품의 경우 대부분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오염이 발생하는 등 표면이 더러워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며 제품 개발 시 기술력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보도벽돌에도 밝은 색상과 거친 텍스쳐의 제품의 적용이 일반화되고 있어 내오염성을 극대화하는 등 제품의 색상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올해 점토벽돌업계에서는 다양한 사이즈의 적용과 대형, 고층 건축물에 시공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등 기존의 조적, 바닥용 일반제품 이외에도 새로운 수요처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삼한C1에서는 “기존 190×90×57mm 사이즈 외에 대형, 고층 건축물에 시공할 수 있는 대형 사이즈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성세라믹스 관계자는 “지난해 석탄재를 재활용한 점토벽돌 개발을 시작으로 친환경, 기능성 제품과 조경용, 토목용 점토벽돌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점토벽돌 업계 관계자는 “점토벽돌 제품에 대한 KS 규격이 190×90×57mm 사이즈 단일 규격으로만 정하고 있어 개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내 건설사의 특성상 KS 규격품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인해 업계의 제품개발의 다양성과 폭넓은 제품적용, 한계성 등이 대두되고 있어 최근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李大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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