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03고양세계꽃박람회에 참여한 ‘꽃담은 그릇 도예교실’이 경기도지사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도예가 한승호씨가 운영하는 ‘꽃담은 그릇’은 우리꽃과 나무가 어울리는 수공예 도예화분을 만드는 도예교실이다. ‘꽃담은 그릇 도예교실’은 꽃박람회에 참여해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들어 가꾼 꽃과 그릇 작품들을 이용해 아파트 베란다라는 주거공간의 일부를 연출해 꾸며 관심을 모았다. 도예작품의 활용범위를 넓히고자 새롭게 시도된 이 전시는 전시분야에 출품된 업체(국내135개업체, 국외37개국 105개 업체)중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꽃담은 그릇’ 전시에는 도예가 도예가 한승호, 최희영, 채유진, 안준영, 권영혜, 이영우씨와 도예교실회원 강정원, 라영미, 정금속, 정영숙, 최미숙씨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