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과 알루미늄 고순도 분리
빈깡통을 페렛화 재생 플랜트 개발
日靑鋼業(靜岡縣 浜松市, 사장 川窪謙介)은 빈깡통의 철과 알루미늄을 고순도로 분리하고, 각각을 고품질 원료 페렛으로 가공하는 재활용 플랜트를 완성, 수주를 본격화했다. 플랜트 가격은 4억~5억엔으로 종래보다 비교적 비싸지만, 철과 알루미늄의 페렛을 높은 단가로 판매, 빈깡통 재활용의 수익향상이 가능하게 된다. 앞으로 3년 동안 전국에서 10기의 판매를 전망한다.
지금까지의 처리법은 스틸 깡통과 알루미늄 깡통을 분별한 후 그대로 압축한다. 스틸 깡통은 뚜껑 부분이 알루미늄이기 때문에 철 스크럽은 약 10%의 알루미늄을 포함, 알루미늄 스크럽도 도료나 먹다 남은 음료와 섞이기 때문에 순도가 떨어져 낮은 단가로만 판매되었다.
이 플랜트는 스틸 깡통과 알루미늄 깡통을 함께 투입, 가열하여 스틸깡통은 융점의 차이로 알루미늄 뚜껑을 떼어낸다. 또 두 깡통 모두 열에 의해 도료와 수분을 휘발시킨다. 그 후, 철과 알루미늄을 조립(造粒) 장치로 직경 1센티미터 정도의 페렛으로 만들어 분별한다.
철과 알루미늄 페렛은 모두 97% 이상의 고순도로, 깡통 원료로도 재이용할 수 있다. 또 페렛을 틈새 없이 눌러서 단단하게 하기 때문에 부피가 크지 않다. 철 페렛은 용적 1입방 센티미터당 2그램 이상이 된다는 점에서 고로(高爐) 메이커의 전로용(轉爐用) 냉각재로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안정도나 수요를 전망할 수 있는 이외에 가격도 높은 단가에서 판매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미 동 플랜트 1기를 큰 폐기물처리업계인 安田산업그룹(京都市 伏見區)에 납입. 앞으로는 빈깡통 회수 루트를 개척하고, 고로 메이커의 중개도 받아들이면서 납입처를 지원하여 동 플랜트의 보급에 박차를 가할 방침.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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