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미스트 광장
세라믹학회 산학연 협력위원회 신재수 위원장
산학연 협력위원회, 세라믹분야의 산학연 인적자원 네트워크 구심점 ‘역할’
한국세라믹학회 창립50주년 기념식 때 전문위원 포럼 개최할 계획
2007년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세라믹학회의 위원회 중 ‘산학연 협력위원회’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학연 협력위원회는 기업의 제품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연구기관 및 대학과 연계하여 산학연 협력 체제를 보다 강화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세라믹학회 산학연 신재수 위원장을 만나 위원회의 목표와 향후 계획에 관해 들어보았다.
올해 세라믹학회에 산학연 협력위원회가 신설되어 기대가 높습니다. 산학연 협력위원회가 신설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한국세라믹학회의 구성원 면모를 살펴보면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각각의 분야에서는 유수한 인력들이 포진해있습니다. 그러나 산·학·연 전체의 효율적인 목적과 성과를 얻기 위해 각 계의 우수한 인력과 고유 기능들을 네트워크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산학연 협력위원회의 위원으로는 어떤 분들이 참여하시나요?
현재 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에서는 산·학·연에 종사하시는 70여명의 회원이 있습니다. 이 모임은 친목 도모 등 정서적 교류와 함께 세라믹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신기술에 관한 세미나를 여는 등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세라믹학회 산·학·연 협력위원회와 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를 연계하여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을 강구할 것입니다.
산학연 협력위원회의 우선과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한국세라믹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위원회에서는 전문위원 포럼을 열기로 했습니다. 세라믹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때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포럼의 주제는 ‘대학(학계와 연구계)이 나아갈 방향’, ‘산업계가 나아갈 방향’, ‘산·학·연(관)의 협력체제와 구축방안’ 등 입니다.
산학연 협력위원회의 운영 목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오늘날은 세계화에 따른 기술의 가속화로 기업의 제품생산에 필요한 기술이 복잡하고 다양해졌습니다. 기업들은 연구기관과 대학의 연구인력, 연구기자재, 연구개발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야만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산·학·연 협력위원회는 대학과 연구 분야의 성과자료를 관련업체와 폭넓게 연결하여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등 산학연 협력 체제를 보다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산·학·연 협력위원회는 산·학·연 인적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 작용하여 정보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리-정선진 기자
신재수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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