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자특별전 <7일간의 불, 영혼의 흙>
5. 22 - 6. 10 | 청주시 한국공예관<7일간의 불, 영혼의 흙>을 주제로 한 국제도자특별전이 5월 22일부터 6월 20일까지 20일간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한국작가 20명을 비롯해 일본 독일 영국 미국 네덜란드 캐나다 등 7개국의 현대도예가 8명 등 총 28명이 참여해 동서양 도자문화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일본 지역에서 장작가마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 참여하는 《한일장작가마특별전》과 세계 각국에서 분청사기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분청사기특별전》으로 구성된다.
《한일장작가마특별전》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중진 도예가 11명이 참여한다. 한국의 이규탁, 이명균, 강신봉, 박종환, 홍석준, 임성호, 김창호, 이석용 작가와 일본의 데마찌 미쯔노리, 시미즈 유키메, 리오 코지마가 참여해 한일 양국간의 도자작품을 통해 한일 도자공예가 갖는 역사적·조형적 가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분청사기특별전》에는 한국과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미국, 영국에서 활동하는 작가 17명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김용운, 김준성, 박우진, 양미숙, 윤정훈, 이재황, 이종예, 임미강, 임성호, 정광호, 팽정화, 황명식, 이강효, 해외에는 Cathi Jefferson(캐나다), Eva Muellbauer(독일), Her Comis(네덜란드), Jeff Diehl(미국), Ruthanne Tudball(영국) 등 중견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인간의 욕망과 염원 그리고 삶의 흔적을 분청을 통해 정갈하면서도 깊이 있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청주시 한국공예관 측은 “계룡산 도예촌, 단양방곡도예촌 등 우리 지역의 전통 도자문화의 맥을 계승하고 세계 도자문화의 흐름을 조망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워크샵, 세미나, 영상물 등을 통해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T.043.268.0255
상명대·요떼보리대 국제도자교류 <스웨덴과 한국도자의 만남>
5. 23 - 5. 29 | 서울 동숭동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스웨덴에서 공예분야에 잘 알려진 요떼보리 공예디자인대학과 한국 상명대학교 요업디자인학과의 교류전이다. 이번 교류전은 상명대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요떼보리대학의 한국초청방문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전시에는 요떼보리대학 교수와 학생 34명의 작품과 상명대학교 교수를 포함한 학생 34명 총 68개의 작품이 선보였다. 전시 첫날인 5월 23일에는 세미나로 Morten Espersen 요떼보리대 도예과 주임교수의 《오늘의 스웨덴 도자》와 김경한 상명대 요업디자인학과 교수의 《한국도자기의 흐름》이란 주제 강연이 진행됐으며 학생 6명이 참여한 제작기법 워크샵도 함께 열려 양국 대학의 도예 양상을 가늠하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국제도자교류전에 대해 최동욱 상명대 교수는 “스웨덴과 한국 도자의 양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교류라는 점에서 서로의 시야를 넓히고 개인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에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웰빙테이블 웨어전 <식문화의 참된 아름다움>
5. 4 - 6. 6 | 전남 목포 한국산업도자전시관전라남도 목포의 생활자기업체와 무안에서 활동 중인 전업도예가들이 연합해 웰빙테이블 웨어전을 가졌다. <식문화의 참된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행남자기의 「덕수궁 돌담길 시리즈」, 「네이키드 소울 컬렉션」과 해도자기의 「메리로즈·포레스트」, 나래모아의 「텍스추어」, 무안자립원의 「따뜻한 봄 햇살」 등의 10여 개의 상차림이 선보였다. 테이블 코디는 푸드스타일리스트 양은숙씨가 맡았다. 이번 전시에 대해 전시참여작가 임영주씨는 “목포지역 도자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도자기를 이용한 현대감각의 다양한 테이블웨어를 소개,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자식기를 이용한 친환경 웰빙 상차림 방향을 제시한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T.061.270.8480
장형진 다도구전
5. 30 - 6. 12 | 아름다운 차박물관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도예가 장형진의 다도구전이다. 작가는 자연물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소박하면서 따뜻한 차도구 소품을 만드는 도예가다. 그의 차도구 제작방법은 지난 2년간 월간도예 도예실습 코너를 통해 소개됐다. 장형진은 단국대학교를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보원요에서 도자를 수업했다. 국제차문화대전에 두 번 참가했으며 이번 전시 후 오는 6월말 개최되는 국제차문화대전에는 본인이 교사로 활동 중인 은평천사원 도예실로 참여할 계획이다. T.02.735.6678
명지대 도자기기술학과 <도자기, 꽃과의 만남>전
6. 6 - 6. 12 | 인사아트프라자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개설 10주년 기념 <도자기, 꽃과의 만남>전이 오는 6월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도자기기술학과 동문 130명이 참여해 자신의 대표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공간연출을 위해 전문 플로리스트를 초청, 꽃과 어우러진 화사한 도자전시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명지대 도자기기술학과는 현재 도자예술과 공학적 기술을 접목시켜 교육하는 실습위주의 야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도자기원료, 소지, 유약, 공정, 물성 등의 개발을 비롯해 디자인, 마케팅, 디스플레이, 다양한 소성실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은 석사과정과 최고기술자과정이 있다. T.031.330.6461
미국 활동 도예가 최석진 10월 독일 다임러 클라이슬러 갤러리 초대작가 선정
현재 미국 크랜블룩에서 활동 중인 도예가 최석진씨가 오는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베를린의 다임러 클라이슬러 본사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7회청자공모전 작품공모 7 / 4까지 대상 상금 1천만원
제7회청자공모전 참가작품을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접수한다. 공모내용은 청자태토와 유약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기형과 크기 문양 등의 기타 제한 사항은 없다. 출품수량은 1인 3점이내이고 국내 대학생 이상 개인 또는 단체(공동명의), 국내거주 외국인 도예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작품에는 상금 1천만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명에는 상금 5백만원과 상장, 우수상 1명에는 상금 3백만원과 상장, 특선에는 일반부와 학생부 각 1명씩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차접수는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 각 1부씩 제출하고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차 접수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실물작품을 출품료 3만원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서울 단국대학교 도예연구소와 경기도 조선관요박물관, 전라남도 강진도예문화원에서 받는다.
T.061.430.3565 / 3955
2007 한국미를 찾는 도자연구 정기회원전 6. 13 - 6. 19 | 공예갤러리 나눔
한국미를 찾는 도자연구회는 지난 1998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2003년 미국 하와이대학 한국학센터에서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초대전’을 개최하는 등 격년으로 총 5회의 정기전과 학술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이런 취지아래 회원 상호간 창작 및 학술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 현대도예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선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작가들을 통해 흙이라는 재료를 가지고 한국의 전통성을 근간으로 한 전통미와 현대적 흐름을 엿볼 수 있는 현대미를 모색에 그 의미를 둘 수 있다. T.02.723.5324
신라 라쿠Raku 도예 페스티발
6 .5 - 6. 6 | 신라대학교 예술대학 뒷마당
신라대학교 공예학과가 주최하고 부산도예가회가 후원하는 <신라 라쿠 도예Raku 페스티발>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쿠소성과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파지(신문, 잡지류 등)를 이용한 종이가마 제작 및 소성이 이루어지며, 박석우 상명대학교 공예디자인대학 교수와 허민자 제주대학교 공예과 교수의 특강도 진행된다. 라쿠소성에 관심있는 학생과 작가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T.051.999.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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