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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술 해외기술정보
  • 편집부
  • 등록 2007-08-23 17:03:23
  • 수정 2008-12-26 16: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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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술  해외기술정보

레이저 다이오드 개발의 돌파구
미국 Solid State Lighting & Display(SSLDC)의 연구진은 비분극 갈륨 나이트라이드(GaN) 반도체에서 레이저 동작을 얻어내는데 성공하여 세계 최초로 비분극 블루 레이저(blue-violet laser) 다이오드의 동작을 시연해내는 데 성공하였다.
이 새로운 다이오드는 수많은 제품에 응용될 수 있는데, 고해상도 표시소자와 비디오를 위한 고밀도 데이터 저장 장치, 광학 센서 그리고 의학용 장치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들 장치는 더 짧은 파장을 방출하기 때문에 기존의 적색광 레이저 기반 저장 장치보다 더 높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
블루 레이저 다이오드는 7.5kA/cm2의 낮은 전류 밀도에서 동작하고, 펄스 동작 시에 훨씬 선명한 방사 전계 패턴, 405nm의 레이저 파장 방출이 가능하다.
비분극 GaN 반도체 기반의 장치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c-plane장치보다 더 낮은 문턱 전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새로운 GaN의 발전 방향은 저전력과 장수명의 레이저 다이오드 동작을 가능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연구는 SSLDC와 일본 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ACB)

대용량 기록 실현할 기술 개발
빛으로 분자구조 바꾸는 물질 이용
九州大學의 入江正浩 교수 등 연구팀은 대용량의 정보기록을 실현할 신기술을 개발했다.
빛이 닿으면 분자구조가 바뀌는 물질을 이용, 평면이 아니라 3차원에서 기록을 기입·판독할 수 있다. 원리적으로는 현재 DVD의 1만 배 이상에 상당하는 기록도 가능하다고 한다. 민간기업과 연대하여 실용화를 꾀하고 있다.
새 재료는 탄소와 유황으로 된 ‘지어릴에텐(ジアリ-ルエテン)’이라고 불리는 유기화합물로, 액상으로 되어 있다. 조사되는 빛에 의해 분자구조가 변화하여 형광을 발하기도 하고 발하지 않기도 하는 포토크로믹 분자라고 하는 재료의 일종이다. 이러한 재료의 성질은 이미 발견되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재료를 연구하여 액체 속에서 3차원으로 기록할 수 있게 했다.
일반적으로는 형광을 발하고 있을 때 자외선이 닿으면 그 부분은 형광을 발하지 않게 되고, 가시광이 닿으면 다시 형광을 발하도록 변화한다. 이 형광의 변화로 디지털 신호의 ‘1’과 ‘0’을 표현하면 정보의 기록에 이용할 수 있다.
실험에서 새 재료의 액체 속 일부만 형광이 교체된다는 것을 실제로 확인했다. 조사하는 빛을 작게 좁히고 기록부분을 3차원적으로 가늘게 배치하면 대용량 기록에 응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빛을 제대로 좁히면 분자 1개마다에 기록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원리적으로는 1베타피코 급의 기록밀도도 가능하다고 한다.
단, 액상 그대로라면 위치가 움직이는 등 불안정하므로 실용화를 위해서는 재료를 젤리 같은 겔상으로 하는 등 안정시키는 연구가 필요하며, 기록방법의 개량 등도 진행하고 있다.
현행의 DVD는 기록용량이 1장 당 약 5기가바이트이며, 차세대 DVD는 2층으로 30~50기가바이트이다.  (일경산업)
TV의 6만 배 밝기 초고휘도 유기 EL 개발
信州大學 섬유학부의 谷口彬雄 교수 등 연구팀은 텔레비전 화면의 약 6만 배에 달하는 1평방미터 당 1850만 칸델라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휘도를 가진 유기 일렉트로루미네센스(EL)을 개발했다. 발광면적의 미소화를 꾀하고, 재료구조와 소자구조를 연구한 것이 포인트이다. 유기재료에서 반도체 레이저가 다가가는 초고휘도 발광을 실현한 것은 최초이다. 앞으로 기기 간이나 전자회로 간의 저가의 광통신용 광원으로서의 실용화와 유기 반도체 레이저의 실현을 지향한다.
개발한 유기 EL은 광 방출의 지향상을 높이기 위해 유기 EL층을 두 개의 반사경 사이에 끼운 마이크로 캐비티 구조로 만들고, 발광면적으로 약 0.03평방밀리미터로 작게 했다. 또 직류구동에서는 발생열로 소자가 소실되므로 펄스 폭 5마이크로초에서 펄스 전압을 인가했다. 소자의 시작에는 후지크라가 협력했다.
발광면적을 작게 함으로써 방열특성이 좋아져 높은 전류 밀도에도 견딜 수 있는 이외에 고속변조가 가능하여 유기 EL의 결점인 단수명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이미 100메가헬츠 이상의 안정적인 광변조도 확인했으며, 광통신용 광원으로서의 실용화를 추구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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