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광촉매단체통합, ‘공업회’ 탄생
일본발 독창기술인 광촉매가 항균·방오·방취 타일로 1994년도에 처음으로 상품화된 지 10여년이 되었다. 한때는 ‘1조엔 산업’의 기대가 선행했지만, 현재 규모는 작으나 폭넓은 분야에서 착실하게 보급되고 있다. 광촉매 제품이 소비자에게 받아들여져 시장의 확대를 지향하는 가운데 피하고 지나갈 수 없는 업계단체의 일원화가 실현되어 光觸媒工業會(가칭)가 탄생할 전망이다. 성능실험방법의 표준화 직접 진전에 맞추어 새 단체는 제품규격의 제정도 시야에 넣고 있어 광촉매 제품의 시장 확대에 탄력을 붙을 것이라 기대된다.
2005년 12월, 東京에서 12회째의 ‘광촉매 반응의 최근 전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 날은 橋本和仁 東京大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이 ‘광촉매 재료의 셀프클리닝 성능실험 방법’, 能村卓 광촉매 제품 포럼 회장이 ‘광촉매 제품 규격화에 대해서’라는 제목을 붙인 강연 등을 하여 회장은 예년 이상의 성황을 이루었다.
광촉매 시장 규모의 한 단계 확대를 위해서는 광촉매 제품의 규격화가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
따라서 성능실험방법에 대해서 2003년도부터 經濟産業省이 광촉매 표준화 위원회를 설치, 질소산화물(NOx)제거, 방오(셀프클리닝)등에 대해서 일본공업규격(JIS)의 제정, 국제표준화 기구(ISO)에 대한 제안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JIS실험법으로 성능을 측정하는 ‘잣대’는 정해져 있어도 성능의기준치를 정한 제품규격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 게다가 새 JIS마크 등에 이어지므로, 그것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이 시장을 주도해왔던 광촉매 제품 기술협의회, 광촉매 제품 포럼 등 2 단체의 일체화가 필요하다. 새 단체의 설립에 대해서는 經濟産業省도 지원, 2005년 9월에 이 시장을 이끄는 石原産業, 太陽工業, 松下電工, 川崎重工業, 積水樹脂, 테이카, TOTO 등 7개사가 ‘광촉매 새 업계단체설립위원회’를 조직, 일체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三菱總合硏究所가 1999년에 실시한 광촉매의 시장예측에서는 2005년에 1조 엔의 시장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제품규격이 없어서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짝퉁’이 횡행하고 있다. 통계를 잡는 방법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지만, 광촉매 제품 포럼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2004년도의 시장규모는 500억 엔 정도이다.
한편, 광촉매 제품은 건축용 외장재, 도로자재나 공기청정기, 김서림 방지용 자동차 거울, 탈취제 등 일반소비재로서 착실하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당연히 소비자에게 있어서는 제품의 사용방법, 기능, 성능, 안전성, 내구성 등의 표시가 중요하게 된다. ‘광촉매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우량하다고 생각하는 오해가 없도록’(能村회장)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새 단체는 2006년도부터 표시 가이드라인의 제정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고자 한다’(동)고 한다. 새 단체가 JIS실험법에 의한 성능측정의 받침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2004년 10월부터 시작한 JIS마크 제도를 발판으로 새 단체가 민간인증기관이 될 여지도 있다. 지금까지 광촉매 제품 기술협의회는 독자적으로 품질과 안전성에 관한 자주규격과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품질 관리된 제품에 표시하는 ‘SITPA마크’를 발행하고 있다. 이 마크를 취득한 기업은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는데, 새 단체의 설립 이후는 신규 발행을 정지하고 새 단체가 재차 검토하게 된다. (NK)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