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Technology Brief
포목용 속지 상품화, 규조토 활용
흡습성 높고 탈취효과도
鳥取縣의 전통공예품, 因州和紙의 생산자 등이 만든 因幡和紙硏究會(鳥取市, 대표 房安壽美枝)는 因幡和紙를 사용하여 포목을 수납하는 종이와 포목함을 상품화했다. 포목의 수납·보관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양지(洋紙)’로 된 속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양지는 흡습성이 떨어지고 잘 찢어지는 것도 많았다고 한다. 포목은 습기를 싫어하므로 이 연구회는 원료 등을 연구하여 흡습성이 높은 화지를 개발했다. 규조토 등을 섞어서 광촉매에 의한 공기청정작용을 부가했다. 속지를 보관 장소에서 잠시 꺼내두면 탈취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간단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끈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접기처럼 접으면 되도록 했다는 것도 특징이다. 가격은 속지, 함 모두 1,575엔(소비세 포함)이다. 이 연구회에 참가하는 포목점, 서비스 포목점(鳥取市)와 이나바 화지협업조합에서 판매한다.
이 연구회는 일본에는 화지로 된 속지가 많다는 점에 주목, 상품화했다. (일경산업)
암반욕, 건강하게 땀을…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건강법 ‘데톡스’가 다망한 비즈니스맨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통상의 사우나보다 저온에서 다량의 발한작용이 있는 암반욕의 인기가 높다. 어깨 결림, 스트레스 등의 해소에 얼마만큼 효과가 있는가. 최근 피로가 쌓인 본지 기자가 체험해 보았다.
방문한 곳은 東京 六本木의 암반욕 전문점 ‘드래곤 스파’. 접수에서 목욕타월 한 장, 얼굴용 작은 타월 두 장, 실내복, 미네랄워터 한 병을 받아들었다. 요금은 오후 7시까지라면 1시간 반에 3천 엔. 그 후는 3천 500엔이 된다.
락커룸에서 화장을 지우고, 실내복으로 갈아입는다. 어두컴컴한 암반욕 룸으로 들어가나 7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암반 바닥에 이미 3명의 여성이 누워있었다. 목욕타월을 깔고 쭈뼛쭈뼛 어색하게 누워본다. 은근하게 따뜻하다. 암반바닥 표면의 온도는 50도. 실온은 45도이고, 실내의 습도는 60%로 설정되어 있다. 생각했던 것처럼 금세 땀이 나지 않는다. 몸이 너무 차가워져 있었던 탓이리라. 누운 지 10분, 드디어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20분이 지나자 귀로 흘러들듯이 많은 땀이 흐른다. 살펴보니 실내복은 축축하게 물기를 띠고 있다. 상체를 일으키자 전신에서 땀이 쭉 흘러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암반욕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피로회복, 어깨 결림 해소 등 사우나와 온천 등과 비슷하다. 단, 사우나처럼 따가우리만치 내리쬐는 것 같은 더위는 느껴지지 않는다. 암반이 열에 의해 발하는 원적외선이 몸을 조금씩 속부터 따뜻하게 만든다.
옆에 있던 여성은 몇 번이나 수분을 보충하며 휴식을 위해서 들락날락하고 있었다. 기자는 한 번도 쉬지 않은 채, 1시간 동안 계속 누워있었다. 퇴실할 때에는 ‘좀 더 있고 싶다’는 느낌이 들어 미련을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았다. 흘린 땀은 운동을 했을 때와 같은 끈끈한 점성은 없고 보슬보슬하다. 입욕 후에는 샤워로 땀을 씻지 않고, 타월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암반욕으로 흘린 땀에는 천연 보습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팩을 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업무가 남아 있었으므로 샤워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른 세 명의 여성은 샤워를 하지 않았다.
원적외선에는 세포와 혈액을 활성화시켜서 체내에 축적된 수은이나 비소 등의 유해 미네랄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잠시 있으니 눈이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이 되었다. 몸도 왠지 가볍다. 평소의 좋지 않은 섭생으로 거칠어진 피부도 탄력을 되찾아 화장이 평소와 다르게 잘 받는다. 그 날의 업무는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쾌적했다.
컴퓨터를 이용한 일이 늘어나 어깨 결림과 만성적인 피로감이 시달리는 비즈니스맨이 많다. 리프래쉬 효과도 큰 암반욕은 일의 능률을 높일 수 있는 유력한 수단으로 정착할 듯하다.
‘드래곤 스파’를 운영하는 드래곤 아이즈(東京·港)의 川口智奈美 사장에게 암반욕의 유효한 활용법을 물어보았다.
-비즈니스맨들은 암반욕보다 사우나를 잘 가는데.
“암반욕은 쉽게 땀이 난다. 사우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5분 정도면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다. 암반욕은 그저 누워 있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땀이 나오므로 1시간 누워있는 것도 가능하다.”
-남성손님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데.
“30~40대 전반의 활발하게 활동하는 남성분들도 오신다. 건강을 생각하여 뭔가를 하고 싶지만 바쁘니까 시간을 쪼개어 쉽게 땀을 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다. 재이용 고객도 많다. 어깨 결림이나 피로가 사라졌다는 소감을 듣는다. 남성이 여성보다도 신진대사가 좋아서 많은 땀을 흘리기 때문에 효과가 큰 것인지도 모른다.”
-암반욕의 효과는?
‘개인차가 있어 한 마디로 말할 수는 없다. 피부가 좋아지기도 하고, 냉증이 개선되었다는 등의 효과는 자주 듣는다. 중년남성이 염려하는 체지방은 한 번에 2%정도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물론 입욕 후에 맥주를 마시면 원래 상태로 되어 버리지만. 식사를 포함해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의 빈도로 다녀야하나?
“가장 효과가 있다는 알려진 것은 일주일에 2~3회 다니는 것. 신진대사가 좋아져 땀이 잘 난다. 주 1회라도 그 나름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암반욕이란 무엇인가? 45~50℃의 천연광석 위에 누워서 전신을 따뜻하게 하여 발한작용으로 체내의 독소를 배출한다. 광석 아래 깐 전원 등의 열원으로 광석을 따뜻하게 만들어 원적외선을 방출시킨다. 원적외선은 피지선에 쌓인 유해 미네랄을 포함한 지방의 배출을 촉진한다. 흐르는 땀은 운동했을 때와는 달리 보슬보슬하다. 마이너스 이온을 풍부하게 포함하는 천연광석을 사용함으로써 혈액의 정화작용과 자율신경이 조정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바쁜 당신이 실천하려면
.충분한 효과를 내기 위해 입욕 전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 두어 발한에 따른 수분부족을 보충하여 독과 함께 배출한다.
.그 날의 컨디션이나 땀이 나는 정도를 감안하면서 도중에 휴식을 취하거나 끝내거나 한다.
.시간이 없으니까 하며 1회의 입욕시간을 무리하게 길게 하지 말고 다니는 빈도를 늘린다.
.대량의 땀을 흘리지만 끈끈한 것이 아니라 보슬보슬하여 천연의 보습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샤워로 씻어내지 말고 타월로 닦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여성은 귀가 도중이나 집 근처의 시설을 이용하면 입욕 후에 화장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일경산업)
공기에서 냉수와 온수 만드는 장치 발매
글리나이저(東京都 中央區, 사장 原武志)는 냉매의 표면에 물방울이 생기는 결로현상을 이용하여 공기에서 냉수와 온수를 만드는 장치 ‘워터 제너레이션’을 발매했다. 캐나다의 웨트에어 인더스트리즈 제품으로 가격은 탱크 용량 6리터의 소형 타입이 19만 8000엔이다, 동 18리터 타입이 35만 8000엔이다. 첫해는 합계 2000대의 판매를 계획했다.
이 제수(製水)장치는 필터를 통해 모인 공기를 냉매로 식혀서 물방울을 만드는 구조이다. 모인 물(물방울)은 제균이나 살균효과가 있는 자외선과 정화 필터를 통해서 여과하는 구조이다. 27℃, 습도 60%의 환경에서 하루 18리터의 물이 생긴다. 또 배관공사 등도 필요치 않아서 ‘수질 좋은 물을 저가로 만들 수 있다’(原사장)고 한다.
글리나이저는 2기종을 공공시설이나 호텔용으로 전개하는 이외에 하루에 2.5~20톤의 물을 만들 수 있는 장치 3기종을 발매할 계획으로 사업소용으로도 전개해 나갈 것이다. (NK)
살균력 15배 향상 활성수 제작 시스템 발매
염소냄새도 억제
東亞디케이케이는 식품관련시장용으로 활성수 제작 시스템 ‘래디컬크린 차아염소산 나느륨 활성화 장치 HCA-402형’을 발매했다. 염소냄새를 억제하고, 살균력을 종래 대비 15배로 향상했다. 芙蓉總合리스와 연대하여 렌탈시스템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월 7만 4000엔으로 연간 100대의 판매를 전망한다.
이 장치는 6%의 차아염소산 나트륨과 30%의 초산을 희석 혼합하여 수소이온농도(pH)를 약산성으로 조정한다. 이로써 활성수를 매분 15~40리터 공급한다. 수돗물이나 우물물 등 원수의 수질을 자동으로 측정하여 차아염소산 50ppm, pH5~7을 유지한다. 종래 장치와 비교해서 차아염소산 나트륨의 사용량이 줄어서 유지비를 낮출 수 있다.
활성수는 식품소재의 살균·세정이나 손 씻기, 바닥과 벽 등의 제균·세정 등에 이용한다. 조리장이나 가공기계 기구에도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수산식품과 야채, 유제품 메이커에 판매해 나간다. (NK)
소취·통기·미끄럼 방지 기능 갖춘 구두 깔개 발매
日本더스본드(奈良縣 川西町, 사장 村田淳弘)는 소취성, 통기성, 미끄럼방지 등 세 가지 기능을 가진 구두 깔개 ‘산깐(三冠)’을 완성했다. 가격은 2장 1세트에 1800엔이다. 빔(大阪市 都島區, 사장 長江康浩)을 발매원으로 하고 있다.
여성의 부츠나 업무용 장화가 대상이다. 소취·탈취효과가 있는 세라믹스를 포함한 천연면포를 채용했다. 아래쪽 전체와 표면족의 엄지발가락 쪽에 개질 ABS계 탄성수지를 그물모양으로 부착하여 통기성을 확보했다. 또 수지로 발이 미끄러지는 현상도 해소했다. 두께 약 1밀리미터, 무게 약 10그램. 세탁이 가능하여 위생적이다. (일간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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