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
‘제3회 동아시아기능성이온 응용기술 국제 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건강이온산업 미래전략이라는 부제로 10월 26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
한중일 관계자들 대거 참여, 주제발표 5건, 신제품 관련 전문 테마 발표도 이루어져
‘제3회동아시아기능성이온 응용기술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10월26일 중국 북경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에 개최된 ‘제3회동아시아기능성이온응용기술 국제심포지엄’은 지난 2005년 7월 일본 오사카에서 설립된 동아시아기능성이온협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해 한국에서 개최된 제 2회 대회에 이은 세 번째 행사이다.
‘세계인류문화에 공헌하는 기능성이온’이라는공통된 목적의식의전파, 기능성이온에 관한 연구 및 사업화의 활성화와 연구·개발·사업화하는 데 있어서의 응용기술 등의 표준화를 목표로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모여 설립된 동아시아기능성이온협회는 한국원적외선협회가 한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준일 원적외선협회 회장이 동아시아기능성이온협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원적외선협회의 최태섭 전무이사가 동아시아기능성이온협회의 한국사무소 사무국장을 맡아 한국 내 음이온 산업 발전과 기술정보교류 등에 힘쓰고 있다.
동아시아기능성이온협회는 2005년에일본오사카에서 ‘제1회 동아시아기능성이온협회 설립기념 오사카 심포지엄’을 동아시아에서의 기능성이온의 이용기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최했으며, 지난 해 11월에는 서울 KOTRA 국제회의장에서‘제2회 동아시아기능성이온협회 서울국제심포지엄-주거생활의 질적향상과 미래전략’을 개최했다.
중국 북경 구화산장에서 개최된 ‘제3회 동아시아기능성이온 응용기술 국제심포지엄’은 건강이온산업 미래전략이라는 부제로 건강이온산업의 미래전략, 기술과 시장정보 교환을기대하며,한국과 일본 측 각 30명,중국 100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아시아기능성이온협회와 중국국제과학기술합작협회가 주최하였으며, 허베이공업대학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원적외선협회 및 한국기술창업협의회,일본이온정보센터,일본원적외선응용연구회,일본수과학연구회,중국생물의학엔지니어링, 중국환경과학회환경과건강연구센터 등의 후원으로 학계와 산업계 등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심포지엄은 동아시아기능성이온협회 山田眞裕 회장과 김준일 부회장, 김종철 부회장의 개회사 및 축사로 시작됐다. 오전에 열린 본 강연에서는 일본의 음이온산업현황과 음이온의 건강효과원리에 대해서 일본음이온학회 이사장 Toshio Ogawa 교수가 발표했다. 이어 국제파동연구소의 Yukiharu Hirasawa 소장은 ‘건강상태와 체질기능평가기술(파동평가기술)’이라는 제목으로 파동에 대해 과학적으로 강연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충북대학교의 한충수 교수는 ‘회전자력을 이용한 기능수(육각수)의 제조 및 특성평가’라는 주제로 강연하여 날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물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또한, 주위에 흔히 접할 수 있는 물을 과학적으로 기능수로 제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해주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 중국 측에서는 중국한의학과학원 기초이론연구소의 Pan Guijuan 연구원이 예로부터 중국에서 전해져 발전되어 오고 있는 한의학에 대해 ‘발전자연의학-한의학의 건강효과’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최근 양의학과 한의학을 화합하여 우리에게 보다 윤택한 삶을 제공하고자 하는 시도가 많은데 중국에서도 이러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마지막으로 동아시아기능성이온협회 부회장이자 북경교통대학의 김종철 교수는 ‘건강과 이온산업의 발전전략과 이온활성화원리’의 주제로 기능성 이온에 대해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오전의 본 강연에 이어 오후에는 이온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에 대해 전문적인 테마를 가지고 주제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기능성 이온제품 전시회도 진행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어,중국어, 일본어 3개국이 동시통역 시스템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시간으로 강연이 제공되어 빠른 진행과 정확한 정보 제공이 돋보였다고 한다.
또한, 심포지엄과 함께 기능성 이온제품 전시회를 진행하여 기능성 이온에 관련된 신상품 및 신기술 등을 소개 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국 바이어와 일본 바이어들이 많이 참석하여 국내의 우수한 기능성 제품의 수출 판로의 길이 되었으며, 기능성 제품에 관련된 중국 업체와 일본 업체들이 참가하여 동아시아의 기능성 이온기술 현황 및 신기술 정보에 대한 것을 취득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참가자들은 전했다. (자료 제공 : 한국원적외선협회)
정리-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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