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촉매 사용 물 정화
냉각수로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 며칠만에 거의 사멸
宮崎대학 공학부의 保田昌秀 교수, 白上努 조교수는 포르필린 광촉매를 사용한 물의 정화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에어컨용 쿨링타워의 냉각수에서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대해 형광등을 설치한 광촉매 담지 실리카겔 통을 냉각수가 통과하도록 하여 며칠만에 레지오넬라균을 사멸할 수 있었다. 온천수 등에 대한 적용은 소재의 안전성이 걸림돌이 되는데, 쿨링타워 이외에 옥외 인공폭포나 분수 등에는 실용화를 기대할 수 있을 듯하다.
광촉매의 살균효과는 자외선에 반응하는 산화티탄이 유명한데, 宮崎대학의 연구팀은 금속 안티몬의 폴리필린 착체를 연구. 가시광으로 효과가 있고, 수중에서의 투과성은 가시광쪽이 자외선보다 높으므로 물 정화를 기대하고 있다.
주목한 것은 에어컨용 쿨링타워 등의 냉각수 속에서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 팬에 의해 물방울이 주위에 튀어 공기감염하여 병원이나 케어센터 내의 체력이 저하된 환자에게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실험은 안티몬의 폴르필린 착체를 0.05% 실리카겔에 담지시켜 12리터의 통형 용기에 충전. 위로부터 형광등을 조사하면서 宮崎市의 병원 테라스의 쿨링타워의 냉각수 400리터를 통과시켰다. 그 결과, 조사전에 100밀리리터 속에 20-140개 있었던 레지오넬라균이 며칠만에 거의 완전히 사멸했다.
레지오넬라균은 온천에서의 집단감염이나 온천수의 오음용에 의한 사망사고가 보고되어 있다. 宮崎大는 쿨링타워에 이어 분수에서의 연구를 추진할 방침.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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