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바이오텍, 황토성분 첨가한 담배 ‘피구’ 개발
벤처기업이 황토담배에 개발, 출시에 나선다. 다민바이오텍(대표 한송희, 양윤만)이 개발한 황토담배는 황토성분을 담배에 첨가해 만든 기능성 담배로 민간 담배로는 국내2호다.
다민바이오텍은 중국담배 회사인 이중회사청도련공장에 기술을 수출, 그 대가로 기술수출료를 받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측은 청도권련공장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담배를 공급받아 국내에 판매할 방침이다.
피구(Figo)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될 이 담배는 황토를 미세한 알갱이로 제작, 잎담배에 뿌리거나 담배필터에 넣는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담배제품에는 유해요소인 활성탄이 가미되는 것에 비해, 황토담배는 담배의 유해성을 줄이고 기존 담배 맛과 향을 개선했다”라고 설명했다. 갑당 가격은 2.000원 이상으로 책정될 전망.
柳志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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