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나노코팅 기술 접목한
살아숨쉬는 황토내장재 ‘SOILART’
자연소재 ‘황토’와 현대 신기술 ‘바이오나노코팅’이 만났다. 참살이 열풍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황토’가 기존의 생황토의 단점을 극복한 황토내장재
‘SOILART ’로 탄생했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SOILART’가 간직한 비밀은 무엇일까.
우전글로벌(주)(www.wjg.co.kr 대표 김익수)은 환경친화적 기술을 이용한 살아숨쉬는 황토내장재 ‘SOILART’를 선보였다. ‘SOILART’는 환경친화적인 기술 ‘바이오나노코팅’을 황토에 접목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바이오나노코팅이란 완전 수용성 무기질 코팅으로 금속 및 유리, 황토, 돌 등에 코팅이 가능하여 건축 내·외장재, 터널, 지하차도 내장재, 도로 시설물, 반도체, 첨단 부품분야 등 각종 산업용에 활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러한 코팅기술은 내오염성, 내후성, 내부식성이 뛰어나고, 연소 시 유독가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금속의 표면경도를 높여 다양한 금속에 코팅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전글로벌(주)은 바이오나노코팅 기술을 독자 개발해 특허를 얻었고 현재 황토내장재 이외에도 건축용 내·외장 판넬, 전자부품, 지하차도 내장재 등 다양한 상품에 적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참살이 열풍은 삶과 밀접한 주거문화의 친환경 내·외장재 선호에 불을 지폈다. 특히 황토로 만들어진 황토 내·외장재는 소비자들의 호응도로 치면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겠다.
이에 우전글로벌(주)은 어떠한 첨가물도 섞지 않은 100% 황토로 만든 친환경 건축 내장재, ‘SOILART’를 통해 좀 더 나은 기술과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SOILART’는 바이오나노코팅 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황토제품이 지닌 분진 발생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했고, 동시에 제품 강도도 높였다. 또한 바이오나노코팅 기술로 내오염을 차단하고, 제품 디자인과 색상 선택의 폭을 넓혀 ‘SOILART’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SOILART’는 기존의 기본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패턴에서부터 자연소재인 나무, 꽃, 구름, 바다 등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쥬얼리, 엘스톤, 립, 포디움, 스퀘어, 리플라워, 파인우드, 밤브폴리어트 등 제품 디자인만도 총 180여종이 넘고, 색상도 아이보리, 그레이 실버, 골드, 그린, 브론즈 등 36가지가 넘어 다채롭다. 제품 크기도 300×300mm, 280×220mm, 280×140mm로 다양하게 생산·판매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생산하고 있는 디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그동안 식상하고 단순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은하고 차분한 모던한 분위기가 물씬 나는 황토내장재 ‘SOILART’는 황토의 효능과 매력을 그대로 발산한다. 황토 자체의 원적외선 방사 효과로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 노화방지 효과, 피로회복 효과 등 인체에 유익할 뿐 아니라 생육촉진, 항균, 탈취효과, 온도조절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소재, 황토를 건축자재에 적용할 때 실내를 쾌적한 공간으로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집증후군을 방지할 수도 있다.
황토와 바이오나노코팅의 장점이 하나된 ‘SOILART’는 벽지대용 내장재로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특히 바이오나노코팅의 최대 장점인 내오염성이 뛰어나 묵은때 제거에도 용이하다. 우전글로벌(주) 김익수 대표는 “SOILART는 먼지나 묵은 때 제거 시 세제를 최소량만 사용해도 쉽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을 고려한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우전글로벌(주)은 충북 옥천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디자인 연구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6월 중 경기도 화성에 제2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대리점과 총판 위주로 유통경로를 모색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며 “향후 중금속이 전혀없는 수용성 무기질 코팅재 기술을 이용한 제품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042-636-1365
윤나리 기자 dalki421@hanmail.net
<더 많은 사진자료는 월간세라믹스를 참조바랍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