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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 News
  • 편집부
  • 등록 2009-05-29 18: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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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전지연구조합 발족… 초대조합이사장 이완근회장
현대중공업, 신성홀딩스, 미리넷솔라, 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태양전지 및 제조장비 기업들 11곳이 뭉쳐 ‘한국태양전지연구조합’을 발족했다.
한국태양전지연구조합은 지난 11월 10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임원 선임을 마쳤다고 밝혔다.
초대 조합 이사장에는 지난달 태양전지 생산공장을 준공한 신성홀딩스의 이완근 회장이 선출됐다. 이사로는 현대중공업 김권태 전무, 미리넷솔라 이상철 회장,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사장, 신성FA 조상준 사장이 선임됐고, 감사에는 아이피에스 문상영 사장이 선출됐다.
조합은 이달 중 지식경제부의 조합인가를 받고, 연내 사무국 등의 인프라를 갖춰 내년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조합은 고효율 태양전지생산과 공정장비의 국산화연구개발을 주된 설립목적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태양광산업 정보수집을 비롯해 국책과제 등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창립총회에는 엠파워 정영철 연구소장, 에스제이이노테크 정형찬 대표, 뉴영엠테크 이광준 대표, 이오테크닉스 성규동 대표, 미르테크 조인 대표 등도 참석했다.

 


 세계최대 추적식 태양광 발전소 준공
세계 최대의 태양 추적식 태양광발전소가 전남 신안에서 준공됐다.
동양건설산업(대표 박승구)은 전남 신안군 지도읍 태천리 일대 67만㎡ 부지에 설치용량 24메가와트(MW)급 추적식(단축)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본격 상업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동양에너지라는 발전자회사를 통해 준공 후 15년간 운영하며, 기존 태양광발전차액 기준가격(677.38원)대로 지원금을 받게 돼 연평균 매출 240억원에 연평균 당기순이익 35억원(ROE 11%)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추적식 태양광발전소란 태양전지판(모듈)이 태양이동에 따라 움직여 발전효율을 최대화시키도록 트랙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고정식에 비해 최소 15%이상 발전효율이 더 높다.
추적식 태양광발전소는 기존 스페인에 설치된 20MW급이 세계 최대 규모였으나, 이번 준공에 따라 신안 동양태양광발전소가 최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동양건설산업의 조원일 종합기획실 전무는 “신안 동양태양광발전소는 해안가 유휴 간척지를 부지로 활용함에 따라 환경훼손을 최소화, 그린에너지의 본 취지를 살렸다”며 “동양건설산업은 태양광발전소 기획, 파이낸싱, 시공, 운영까지 모든 노하우를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친환경 그린아파트 시장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전지, 생산성 40% 향상 신기술 나왔다
450kg급 다결정실리콘잉곳을 생산해 40%이상 향상된 경제성을 갖춘 태양전지용 실리콘웨이퍼를 양산할 수 있는 제조공정과 장비가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 문상진 박사팀과 글로실(대표 길종원)은 태양전지의 기초핵심소재로 사용되는 세계최고수준의 450kg급 다결정실리콘잉곳을 양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실리콘잉곳은 실리콘을 정제해 결정성덩어리로 만든 것으로 이 잉곳을 200마이크로미터 두께로 잘라 반도체용 웨이퍼나 태양전지용 웨이퍼로 사용된다.
이 기술은 문 박사팀과 글로실이 지난해 10월 300kg급 다결정실리콘잉곳의 양산기술을 한 단계 고도화시킨 것으로 기존 기술대비 40%이상 향상된 경제성을 갖추고 있으며 156∼200mm 웨이퍼를 제조할 수 있다.
화학연은 글로실에 기술이전을 통해 양산화체제를 갖춘 뒤 태양전지용 실리콘원료의 수급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되는 2010년 이후 다결정실리콘잉곳 생산으로 수천억원의 장비수입대체 및 수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리넷솔라, 홍콩에 1400억원치 태양광전지 수출계약
태양광전지 전문기업인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 www.millinetsolar.com)가 홍콩에 1400억원어치의 태양광전지(솔라셀)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미리넷솔라는 최근 유럽지역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있는 홍콩 렐리수코와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5년간 1400억원(7800만 유로)규모의 솔라셀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51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미리넷솔라는 지난 7월까지 총 7150여억원 규모의 솔라셀을 수출하는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이번 계약건을 합치면 누적 수출계약액은 총 8550여억원에 달한다.
이상철 미리넷솔라는 “이번 수출계약건은 최근 유럽 및 아시아권에서 미리넷솔라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결과”라며 “지난달 착공한 연산 150㎿규모의 대구 제2공장 생산라인도 내년부터 정상 가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리넷솔라는 현재 해외기업 1∼2개사와 추가공급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홀딩스, 50㎿급 태양전지공장 준공
신성홀딩스(대표 이완근)는 충북 증평산업단지에서 연산 50메가와트(㎿)급 태양전지 생산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는 대지면적 2만7800m2, 연면적 8605m2 규모로 공장동과 사무동, 용역동, 경비동, 폐수처리장 등이 모두 들어선 국내 최대규모의 태양전지 생산공장을 완공,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올 1월 공장 착공에 들어가 10개월 만에 광전변환효율 16%짜리 단결정태양전지양산에 성공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날 같은 증평산업단지 부지에 연산 100㎿급 추가 생산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착공식도 갖고, 내년 하반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또 2012년까지 총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500㎿로 늘리고, 2014년까지는 1기가와트(GW)급까지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회사는 이와 함께 기술개발을 통해 2011년까지 광전변환효율 20%대의 태양전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염료감응 태양전지 상품화길 활짝
세계최고수준의 효율을 보이는 염료감응태양전지가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고재중 교수팀은 준고체 전해질을 이용해 7.31%의 고효율 염료감응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유기염료는 탄소·수소·산소로 이루어져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적이어서 차세대 염료로 각광받고 있다. 이를 활용해 태양전지패널을 제작하면 효율이 5.5%대로 상품화가 가능한 6.0%대에 근접한다. 염료감응태양전지는 식물광합성원리를 이용한 기술로 인위적으로 합성한 염료를 이용해 빛을 전기로 바꾸어 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재중 교수는 “현재까지 스위스 연방공대 그라첼 교수팀이 개발한 염료효율이 11%대로 가장 높지만 비싼 금속화합물 염료를 사용해 가격적인 면에서 개선할 여지가 있다”며 “이번 개발이 우리나라 태양전지연구에 견인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T솔라에 폴리실리콘 장비 공급
세원셀론텍(대표 박헌강)은 태양광발전산업 관련 특수장비 및 기술공급기업인 GT솔라인코퍼레이티드(이하 GT솔라)와 4559만4000달러(약 652억원)규모의 폴리실리콘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GT솔라에서의 수주성과는 최근 이 회사 전체 매출액 대비 35.38%에 해당한다.
세원셀론텍은 GT솔라에 화학기상증착반응기(CVD리액터)를 제작하는데 사용하는 폴리실리콘 압력용기와 관련장비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CVD리액터는 태양전지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데 쓰이는 태양광발전산업의 주요기기다.
김성용 플랜트기기영업부문 상무는 “40여년 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와 고도의 품질력을 바탕으로 안전성 및 완성도면에서 국내외 유수의 화학플랜트장비 제조기업들도 수행하기 어려웠던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며 “신재생에너지시장에서 점유율확대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GT솔라는 폴리실리콘과 다결정체 잉곳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프로세스 디자인 및 장비분야에서 높은 세계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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