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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 News
  • 편집부
  • 등록 2009-11-16 16: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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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태양전지 연구개발 본격화   
삼성전자는 지난달 14일 기흥사업장에서 결정형 태양전지 연구개발 라인인 PV라인의 가동식을 갖고 태양전지 사업 준비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PV라인은 30㎿급 규모로 지난 7월부터 설비반입을 시작해 이달 초부터 가동을 시작. 삼성전자는 그동안 반도체와 LCD 사업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PV라인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를 국산화해 장비 국산화율이 85%에 달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태양전지 제조 설비와 공정에 대한 기술을 확보해, 향후 대형 양산 라인을 건설하더라도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국산 장비 개발로 통상적인 턴키 방식의 라인 건설보다 설비 설치 기간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효율적인 라인 운영과 양산 능력 확보도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박막계 태양전지에 비해 광변화 효율이 높은 결정형 태양전지의 효율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한편 반도체, LCD 양산 기술을 태양전지에 적용해 공정 혁신과 장비 개선 등으로 원가 경쟁력이 있는 태양전지 양산 기술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미리넷솔라´ 제2기 생산라인 착공   
태양광전지 제조업체 미리넷솔라(회장 이상철)가 지난달 18일 대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대구공장에서 태양광전지 제2기 생산라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면적 1만2천125m2, 발전규모 60MW 생산라인을 증설하면서 미리넷솔라는 90MW의 태양광전지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
미리넷솔라는 독일과 인도, 홍콩, 터키 등과 오는 2012년까지 태양광전지 장기 공급계약을 맺는 등 약 1조원의 수주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 기가와트(GW)급 태양광전지 생산규모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상철 회장은 “태양광전지는 태양광에너지를 직접 전기로 변환시켜 탄소배출 없이 전력을 생산, 공급해주는 친환경제품”이라며 “이번 생산라인 증설이 태양광산업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플러스, 이노스코 인수 태양광 사업시작 
지난달 22일 폴리플러스는 태양광 관련 부품제조 업체인 이노스코를 인수하면서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폴리플러스가 인수한 이노스코는 기존에 반도체 소재용 잉곳을 공급하는 회사다. 그러나 최근 폐(廢) 반도체 웨이퍼 스크랩이 태양광에너지 기업들에게 중요한 원재료로 다시 활용한다는 점에 착안, 반도체업체로부터 폐웨이퍼를 구매해 표면처리 등의 재가공 공정을 거친 후 수출하는 쪽으로 전환한 회사다.
현재 이노스코가 수출하고 있는 폴리실리콘과 부산물은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태양에너지 사업의 핵심 원료로 향후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불황을 이기는 전략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노스코가 취급하는 폐웨이퍼 스크랩은 전량 중국 메이저 태양광업체인 LDK쏠라, 트리나쏠라, 잉리쏠라, 쏠라펀, 르네쏠라 등에 업체당 10t씩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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