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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화물 구조세라믹산업의 새로운 메카
  • 편집부
  • 등록 2009-12-15 14:28:04
  • 수정 2015-05-06 23: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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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개소식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전남 세라믹센터 / 센터장 김원효)가 지난달 13일 개소식을 갖고 고부가가치 비산화물 대형구조세라믹산업의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 정종득 목포시장, 홍종희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물론, 한국세라믹기술원 김경회 원장, 지식경제부 바이오나노과 박기영 과장 등 전라남도와 세라믹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 전남 세라믹센터의 공식적인 첫걸음에 힘을 보탰다. 
JACC는 지식경제부와 전남도, 목포시가 공동으로 300억원을 출연해 목포 연산동에 부지 1만4천876m2, 건물 6천176m2의 지상 2층 규모로 건축했으며 연구동과 기업 입주동, 시험제작동으로 구성. 특히 전남도와 목포시는 세라믹센터를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핵심소재로 부각되고 있는 비산화물 구조세라믹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으로 동부권의 경량금속 위주 신소재센터와 함께 전남 신소재산업의 양대축으로 중점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관련기업 유치를 위해 2010년까지 47억원을 들여 센터 인근에 3천300m2 규모의 임대형공장을 건립키로 하고 토지 매입 등을 협의중이며 인근지역 12만3천m2를 세라믹산업단지로 지정하고 관련 기업을 집적화시켜나갈 계획이다.

비에이치세미콘, 솔믹스 등 6개 기업 입주,
연내 5개 기업 입주계약 예상
세라믹센터는 현재 지난 6월 비에이치세미콘, 솔믹스 등 6개 기업과 센터 입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연내에 5개 기업과 입주 계약을 준비 중에 있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세라믹산업이 서남권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분야를 개척해야 한다”며 “현재 추진중인 사업이 완료되는 2011년 세라믹센터가 우리나라의 세라믹산업 육성과 세라믹기업 지원기관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개소식으로 전남 세라믹센터는 서울의 한국세라믹기술원, 강릉의 세라믹신소재산업화지원센터와 함께 세라믹산업육성을 위한 3각축을 완성하게 됐다. 특히 전남은 비산화물 대형구조세라믹의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격의 대형 설비를 도입 중에 있어 관련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주요역할을 “기술개발이 완료된 시제품 제작 단계의 아이템을 발굴, 기술사업화를 위한 시험제작 지원서비스”로 삼은 전남 센터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장비, 기술, 인력, 자금의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국내 최대규격의 구조세라믹 생산설비 구축
비산화물 원료생산 설비구축도 추진
또 전남 센터는 현재 도입중인 시제품 생산라인에 머물지 않고 원료산업생산 기반구축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비산화물계 원료의 국산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고가일뿐 아니라 특정 기업의 독과점으로 안정적인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산화물의 국산화는 국내 세라믹산업이 반드시 풀어야할 과제.
특히 국내에서 생산되는 광물 또는 석유화학 산업의 부산물을 통해 고순도 원료생산에 성공할 경우 전남지역은 물론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실로 어마어마한 블루오션.

입주기업과의 공동R&D로 사업화역량 극대화
아울러 전남 센터는 시험제작용 장비지원외에도 성장보육을 위해 창업보육센터 및 R&D과제 공동수행을 통해 기업의 성장동력을 한층 배가 시킬 계획이다.
KC주식회사가 바로 전남테크노파크와의 지역산업중점기술개발사업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고순도 알루미나를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최근 입주기업들과 공동으로 비산화물 세라믹소재개발을 위한 R&D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원장 홍종희)는 세라믹 허브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과 이날 업무협약식을 갖고 향후 세라믹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또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키로 하는 등 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안광석 기자 doraz@naver.com


행사 내빈들의 테이프 컷팅과 생산설비 투어

전남센터가 구축중인
국내 최대규격의 구조세라믹생산설비
왼쪽부터 대형프레스,
탈지예비소결로, 고온가압프레스

개소식 당일 오전 전남테크노파크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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