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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주도하는 광물산업
  • 편집부
  • 등록 2010-02-01 17:03:04
  • 수정 2016-03-30 14: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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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 선진화 포럼
자원업계 민·관 합동 희토류 안정적 공급 모색

 

우리나라가 부품소재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소재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희토류 등 중요광물의 안정적 공급이 필요하다. 이에 발맞춰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지난달 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자원산업 관계자 및 대학생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광산개발을 통한 녹색성장과 광물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광물자원 선진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식경제부 주관,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주최하고 한국광업협회, 해외자원개발협회 등이 공동 후원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포럼은 1부에서 자원업계 공로자에 대한 포상 및 특별강연 등이 실시됐으며 2부에서는 각 4개 세션에서 36개 주제발표가 열렸다. 해외자원투자·개발 세션에서는 ▲이진광 과장(지식경제부)의 우리나라의 해외광물자원개발 정책방향과 지원방안 ▲송상현 상무관(퀸스랜드 대표부)의 호주 QLD 투자환경 및 참여사업 소개 ▲서정률 박사(해외광물자원연구실장(KIGAM))의 해외 우라늄광산의 투자 개발 전망 ▲성규열 박사(부경대학교)의 키르키즈스탄의 광물자원 광업법 소개 ▲장현수 이사의 자원개발 소요자금 파이낸싱 및 조달방안 ▲기정석 사장(지오스캔)의 국내 탐사기업 기술보유 현황과 해외자원개발 수행계획 등
광물자원탐사 및 북한협력 세션에서는 ▲김경술 박사(에너지경제연구원)의 북한 권역별 개발구상과 광물자원 개발 협력 ▲최선규 교수(고려대학교)의 최적 탐사를 위한 예측 가능한 광상 모델 ▲박삼규 박사(KIGAM)의 폐광산 재개발과 광해복구의 체계적인 연계방안 ▲조현구 교수(경상대학교)의 Li-bearing Tosudite ▲이희권 교수(강원대학교)의 지질구조에 의해 규제된 광상 등
광물자원개발 및 희소금속 전망 세션에서는 ▲정용복 박사(KIGAM)의 채광으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도 평가 및 예측기법 ▲최요순 박사(서울대학교)의 대규모 노천광산에서의 운반 및 배수설계를 위한 GIS활용 ▲윤지선 교수(인하대학교)의 갱내 채광에 따른 지압과 지보의 상관관계 ▲안주헌대표(KTC Korea)의 희소금속(비철금속) 및 금융시장 전망 ▲이진광 과장(지식경제부)의 광물자원산업의 선진화 방안 ▲선우춘 박사(KIGAM)의 대규모 노천광산에서의 사면안정성 검토 ▲변종오 상무(KCC 중앙연구소)의 규석을 활용한 폴리실리콘 기술동향
친환경개발 및 부가가치 향상 세션에서는 ▲이성오 대표(한국알루미나)의 알루미나 산업의 변천과 향후전망 ▲권현호 기술연구센터장(한국광해관리공단)의 광산개발과 광해정책 ▲김상배 박사(KIGAM)의 비금속광물의 부가가치 향상 ▲주성민 박사(전남전략산업기획단)의 광산 및 연계산업의 공동 활성화를 위한 산업 클러스터 ▲남광수 박사(한국광해관리공단)의 국내 광해 기술 동향 ▲공봉성 소장(KORES)의 금속광물의 고도선광 및 친환경 제련 기술 개발 등
이번 포럼에서는 희토류 및 해외광물자원개발 정책방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작년 말 리만브라더스 파산 이후 본격화된 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까지 번지면서 해외광물자원의 가격 상승과 공급 불안정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포럼이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은 광물자원의 안정적 수급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또한 이를 대체할 폐광산 재개발 및 광물자원탐사 등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한편 광물자원공사 주최 관계자는 “참석인원은 지난해 와 비슷한 편이지만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원업계 민·관 합동 녹색성장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국 17개 대학 지질·자원학과 대학생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을 위한 광물자원공사의 취업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비철금속(실리카, 몰리브덴,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및 6대 전략광물(유연탄·우라늄·철·동·아연·니켈)전시가 함께 진행되어 교과서에서만 보던 중요광물과 원석들을 보자 신기해하며 발길을 멈추고 구경했다. 이번 광물선진화 포럼은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동진 기자 rizz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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