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법랑냄비 「버미큘러」
무수분 조리, 높은 기밀성으로 실현 / 정밀가공과 편리성 양립
산업기계부품 전문업체인 주물메이커, 愛知도비(名古屋市)가 개발한 주물법랑냄비가 인기다. 절약을 위해 외식을 줄일 수 있는 「집밥」과 건강지향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야채 등을 그대로 가열하는 「무수분(無水分)조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프랑스 제품을 연구하여 냄비를 들기 쉽게 한 이외에 가격을 낮추었다는 것도 지지를 받는 요인이다.
상품명은 「버미큘러」. 일반적인 냄비와 마찬가지로 삶기, 조리기 굽기, 찌기의 가열조리가 가능하며 또한 소재에 물을 사용하지 않고 불에 올릴 수 있는 무수분 조리가 가능하다. 올 2월에 발매한 이래, 이미 2000개를 출하. 거기에 6500개의 예약을 들어와 있어 입수에 몇 개월을 기다리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무수분 조리는 소재의 맛이 응축되어 요리를 맛있게 하며 사용할 조미료의 양과 화력도 절약할 수 있다. 종래의 주물법랑냄비에서는 불가능했던 기술이다. 물을 사용하지 않고 소재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조리를 하는 것이므로 냄비와 뚜껑을 완전히 밀봉하는 냄비가 아니면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주물법랑냄비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 브랜드의 상품을 철저하게 연구한 결과」라고 개발을 담당했던 土方智晴 전무는 말한다. 2007년, 주물법랑냄비의 기본형 상품이라고도 할 수 있는 프랑스제 「르쿠르제」냄비를 친구에게 받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 사용해 보니 요리가 맛있게 된다는 것에 놀랐다. 냄비에 관심을 가지고 조사해 보는 가운데 「우리 회사의 정밀가공기술로 법랑냄비를 만들면 높은 기밀성과 원적외선 효과 양쪽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무수분 조리도 가능한 세계 최고의 냄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기술력에는 자신이 있었다. 이 회사는 1936년 창업. 중견 주물 메이커로서는 드물게 주조에서 깎기에 의한 정밀가공까지의 설비를 자사에 갖추고 있다. 르쿠르제 등의 냄비를 철저하게 연구했다. 그러나 곧 벽에 부딪쳤다. 주물은 철에 탄소를 섞은 소재로 만든다. 그러나 그 탄소와 법랑 유리질이 반응하여 표면에 요철이 생겨 버리는 것이었다.
土方전무는 과거의 연구문헌 등을 살펴보고 또 소재개발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전국을 누볐다. 형님인 土方邦裕 사장도 전국의 법랑 가공업자 13개 회사에 협력을 구했다.
협력한 愛知縣 내의 법랑 가공업자와 시작(試作)을 반복했다. 철과 탄소의 배합비율을 바꾸고 법랑의 도장 방법을 조정하는 등의 가설검증을 계속했다. 개발에 척도를 세우는 데에 2년이 걸렸다. 무수분 조리라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주부 등 일본의 소비자를 의식하여 설계했다. 주물법랑냄비 특유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느끼지 않도록 손잡이를 르쿠르제보다 크게 하여 잡기 편하게 했다. 바닥과 뚜껑의 형상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마케팅에도 주의했다. 「같은 22센티 사이즈의 르쿠르제보다 싸게 제공해야 한다」(土方전무)고 생각했다. 유통마진을 줄이기 위해 자사 사이트 한정으로 하고, 루크르제보다 20% 정도 싼 2만 3800엔으로 판매하기로 했다(현재는 名鐵백화점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또 발매 전에는 유력한 요리 블로거와 요리연구가에게 상품을 사용해 보도록 하여 인터넷을 경유한 입소문을 넓혔다. 그러한 전략이 주효했다. 텔레비전 정보프로그램에서 상품이 다루어진 적도 있어 발매 전에 300건의 예약이 들어왔다. 생산능력도 월 500개까지 늘렸다.
土方전무는 「기술에 중점을 두어 경합제품이 없는 기능을 실현했던 것이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앞으로다 더 작은 사이즈의 상품도 만들고 생산능력도 더 높여 나갈 생각이다」고 말하고 있다. 일경산업
보론 나이트라이드를 이용한 원자외선으로 살균효과를 확인
- 수은을 사용하지 않는 면발광 타입의 원자외선 발광 디바이스 -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 광재료센터의 타니구치와 와타나베 연구원 등은 후타바전자공업(주)과 공동으로 물질재료연구기구의 보론 나이트라이드(hBN)의 미분말과 후타바전자공업의 캐소드를 조합시킨 캐소드발광 방식의 원자외선 발광디바이스를 이용하여 황색포도상균의 살균시험을 실시한 결과, 60초의 자외선 조사로 99.99% 이상의 살균능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hBN은 화학적으로 안정, 무해한 재료로 환경친화적이며, 수은을 사용하지 않는 원자외선 발광디바이스에 이용되는 발광재료이다.
원자외선 발광디바이스는 광촉매에 의한 환경오염물질의 분해처리법의 광원 및 병원, 식품가공, 상하수도의 살균용 광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이용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원자외선 발광디바이스에는 주로 수은램프가 이용되고 있지만, 누설 시에 환경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수은의 사용은 RoHS(Restric
tion of Hazardous Substances)지령 등으로 규제되고 있다. 때문에, 수은램프를 대체할 친환경적인 원자외선 발광디바이스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물질재료연구기구와 후타바전자공업이 개발한 원자외선 발광디바이스의 살균능력을 확인하였다. 원자외선 발광디바이스의 발광재료로는 물질재료연구기구에 의해 제조된 보론 나이트라이드를 사용하였다. 캐소드는 후타바전자공업의 표시 디바이스용의 평면캐소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대면적에서의 균일한 발광이 가능하다. 캐소드 발광방식은 발광재료를 변경함으로써 가시광 영역에서 X선영역까지 폭넓은 에너지 범위의 빛을 방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자외광의 출력 스펙트럼은 225nm를 최대 파장으로 하는 단색광 출력으로 살균을 위한 파장에서 약 35nm 단파장 쪽으로 이동된 스펙트럼 특성을 나타낸다. 디바이스의 사양은 전자입사면의 크기를 12×20mm로 하며, 가동조건으로 애노드 전력은 0.2mA(애노드 전류밀도는 0.08mA/cm2)로, 애노드 전압은 10kV로 하였다. 이번 실험에 사용한 원자외선 발광디바이스는 보론 나이트라이드의 결정성 개선, 디바이스 구조 및 가동조건의 변경에 의해 출력강도를 2.0mW/cm2까지 향상시켰다. 실제 살균시험에서는 10mm의 거리에서 1.5mW/cm2의 자외선 강도를 실현하였다. 살균시험은 황색포도상균 0.01mL를 도포 및 건조시킨 홀슬라이드 글래스에 10mm의 거리에서 임의의 시간(0, 1, 5, 10, 60, 300초) 동안 자외선을 조사하였다. 그 후, 표준 한천배지를 이용한 혼합희석평판배양법(35도, 2일)에 의해 균을 배양한 후 생균수를 측정하였다. 시험결과, 60초 조사시간의 경우 99.99% 이상의 살균능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고효율의 자외선 영역의 발광소자가 개발되면 다방면의 응용이 기대된다. 예를 들면, 광촉매에 의한 환경오염물질의 분해처리법의 광원 및 병원, 식품가공 등에서 이용되는 살균용 수은램프를 개발된 발광소자로 대체함으로써 에너지절약 및 무수은화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의 적용이 기대된다. 이번 실험결과에 의해 보론 나이트라이드를 이용한 자외선 발광디바이스가 살균 디바이스로서의 가능성을 나타내었다.
앞으로 발광재료의 특성 및 디바이스의 구조 개선에 의해 본 디바이스의 고효율화, 장수명화를 도모하여 살균용 수은램프를 대체할 “수은을 사용하지 않는 면발광 타입”의 친환경적인 원자외선 발광디바이스를 목표로 할 것이다. GTB
그림 1. 자외선 발광디바이스
(외형: 65×35×12mm)
그림 2. 발광상태
(발광면적: 12×20mm)
그림 3. 살균시험방법
광촉매 필터
냄새제거, 20배로 / 호리에, 티탄 가공 응용
티탄가공의 호리에(新潟縣 燕市, 사장 堀江拓爾)는 자외선 관련기기의 제조·판매회사 등과 제휴하여 오염과 냄새를 제거하는 성능을 종래보다 약 20배까지 높인 광촉매 필터를 개발했다. 티탄 가공기술을 응용, 성능발휘를 방해하는 도료를 사용하지 않은 광촉매를 실현했다. 공기청정기나 탈취기에 이용할 수 있으리라 보고 가전 대기업에 판매하고 주력사업으로 육성해 나간다. 첨단기술연구를 지원하는 재단법인, 神奈川科學技術아카데미(KAST, 川崎市), 자외선 관련기기를 제조, 판매하는 유빅스(東京·目黑, 사장 森戶裕行)과 제휴하여 광촉매 작용을 가진 티탄 필터 「TMIP」를 개발했다.
TMIP는 광촉매의 작용을 가진 산화티탄을 결합시킨 티탄메쉬를 조합시켜서 제조한다. 산화티탄 가루를 도료에 섞어 도포하는 일반적인 제법으로는 촉매효과를 완전히 발휘시키기가 어려웠다.
이번에 메쉬 모양의 티탄에 직접, 산화티탄 가루를 부착시킴으로써 도료를 사용하지 않아 촉매작용을 저해하지 않도록 했다. 호리에가 가진 티탄의 발색과 에칭기술을 살림으로써 티탄과 산화티탄을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KAST에 따르면 TMIP의 탈취분해속도는 시판되고 있는 공기청정기 등의 필터에 비해 최대 20배 높다고 한다. 일간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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