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국세라믹학회 춘계총회 및 연구발표회 개최
지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3년 한국세라믹학회(학회장 김해두) 춘계총회 및 연구발표회가 열렸다. 국립창원대학교, 국립경상대학교 그린에너지 융합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에서 후원했다.
이번 연구발표회는 2건의 기조강연, 전자세라믹스를 포함하는 8개 핵심 분야, 최근 산업 및 연구동향에서 이슈가 되는 10개의 주제별 심포지엄을 포함해 68건의 초청강연 등 총 460여 편의 연구내용이 발표됐다.
기조강연으로는 이해원 박사(KIST 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의 Revisit to Ceramic Processing over Multiple Heterogeneities in Solid Oxide Fuel Cells, 박희동 박사 (한국화학연구원)의 The Present and Future of Display Technology가 진행됐다.
2013년 신정부 출범에 따른 국가조직개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 ‘섬유세라믹과’가 신설됐다. 이와 관련 경상남도 성장동력과 조현준 과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의 박수진 사무관이 ‘한국세라믹산업 발전 전략 및 동남권 R&D 클러스터’ 심포지엄에서 각각 인사말과 첨단세라믹산업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기존의 성장 동력 정책기조가 부품소재에서 소재부품으로, 소재의 중요성이 부각됐고 그 중심에 세라믹분야가 크게 자리 잡았음을 시사하는 바였다. 이 외에도 첨단세라믹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역할 - 김병익 선임본부장(한국세라믹기술원), 동남권 융합세라믹 산업 및 첨단소재 R&D 클러스터 - 김철진 교수(경상대), 국내 단결정 소재 연구 현황 - 심광보 교수(한양대)의 발표가 뒤를 이었다.
심포지엄의 주요 주제는 ▲Lead-Free Piezoelectric Materials ▲Ceramic Fiber & Composite ▲Functional Nanomaterials and Interface ▲Nanocarbons: CNT, Graphene, and Nanodiamond ▲Aerosol Deposition ▲Ceramic Substrate Manufacturing Technology ▲Smart Refractories for Emerging Technology ▲Porous Ceramics ▲TFT용 산화물 반도체였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세라미스트들의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산ㆍ학ㆍ연ㆍ관을 아우르는 토론과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WISET・KCerS 젊은 여성연구자 상은 Fabrication and Evaluation of Magnetite Nanoparticles and Their Composites for Localized Hyperthermia Application 이 은희1,2*, 김 창열1, 좌 용호2 (1한국세라믹기술원, 2한양대학교), 녹색발광 불화물계 Upconversion 나노형광체의 형상조절 NA Hyejin*, WOO Kyoungja, LIM Kipil, and JANG Ho Seong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분자인식연구센터)가 수상했다.
또한 15개의 세라믹 관련업체가 전시에 참가했다. 전시업체는 태명과학(주)(분쇄기 외), 호리바코리아(주)(유해물질분석기 외), 아시아무역(CLEAR MIX0.8S 초고압분산장치), ㈜진우테크(WELL 3242 외), ㈜퓨전텍(볼믹스 외), ㈜알앤비(Polisher 외), ㈜네오사이언스(베터리 테스터 외), ㈜한국아이티에스(열분석기 외), 한결산업(전기로 외), 한국세라믹기술원 소재정보은행DB, 동일시마즈(주)(분석, 계측기 전문업체), ㈜싸울베스텍(세라믹 시험편정밀 컷터 외), ㈜썸텍비젼(고배율 줌렌즈 시스템 외), 경남대 고령토 RIS사업단, 엔젯(주)(eNano Jet Printer 외)이다.
황민영기자 hmy7240@naver.com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