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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맞춤식 직무교육, 세기원에서 무료로 받자!
  • 편집부
  • 등록 2014-04-04 09:51:06
  • 수정 2015-02-20 11: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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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믹 관심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
- 훈련 중 교육・교재・식비 전액 무료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세라믹기술원(이하 세기원)에서 세라믹기업 맞춤형 교육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세기원 기업지원본부 기업협력센터(센터장 김경자)에서 마련한 2014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고용노동부) 사업이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자체적으로 교육과 연수가 힘든 중소기업을 위한 공동훈련을 위해 세기원에서 직접 기획했다.
세라믹 최신기술 및 시장동향을 비롯해 전통세라믹에서 첨단세라믹의 제조공정 및 분석평가 등 세라믹 제조기술을 세분화하고 특화한 총 15개의 훈련과정(뒷페이지 참조)이 마련돼 있다.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에 어려움을 겪는 세라믹 업체들의 애로점을 상당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서울본원과 이천분원, 전남테크노파크(목포), 한국나노기술원(수원), (사)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서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업체별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원하는 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백진기자 baekjin24@naver.com

 


교육사업 내용…전체적으로 양적・질적 향상
작년과 비교해 보면 사업예산이 작년 약 7억 원에서 25억 원으로 늘고 연간 교육 인원도 세배로 대폭 늘었다. 기술교육에 필요한 9억원 상당의 장비들도 추가로 도입했다. 또한 강사와 훈련생 모두에게 효과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세라믹 전문가를 모집,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교육 기본 교재도 만들어진다. 교육일정도 주 5일 8시간 동안 진행되던 것에서 차수별로 이틀, 사흘간 나눠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변화됐다. 강상화 담당 연구원은 “중소기업 여건상 인력활용 여유가 없어 5일내내 교육받기가 쉽지 않아 수료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업체들이 있었다”며 “수요조사와 만족도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업체들의 애로점을 점차 줄여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론수업→수강생 확대, 실습수업→전문성 집중
올해도 높은 신청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론교육 ‘세라믹최신기술 및 시장동향’ 과목은 파인세라믹스 산업동향에서 바이오,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첨단, 나노, 환경과 중소기업 지원시책 분야에 이르기까지 세라믹 관련 최신트렌드와 고급정보들을 교수나 업계의 전문가에게 얻을 수 있다.(전체 교육일정표 참조) 기준인원도 20명으로 늘었다. 한편 장비교육과 실습과정이 포함된 대부분 과목들은 교육의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0명으로 수강인원이 제한됐다. 특히 나노기술원에서 진행되는 SEM교육의 경우 고가장비인 주사전자현미경이 교육장에 구비돼 있어 직접 실습과 시연을 할 수 있다. 수료 후 라이센스까지 받을 수 있어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훈련생에게 큰 도움이 되는 과목이다.
이달 중순 컨소시엄 참여업체들에게 교육훈련 과정을 설명하고 기업 간 교류증진을 위해  워크샵도 준비돼 있다.
김경자 센터장은 “인기가 없었던 하위 과목들은 제외시키고 참여율이 높거나, 업체들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강의들을 우선적으로 배치했다”며 “기업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많은 업체들의 참여와 피드백을 바랐다. 또한 “최고의 세라믹 전문가 그룹과 다양한 전용장비들이 활용된 이번 교육이 재직자들의 실력향상에 큰 역할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치기공 미취업자 위한 양성교육 신설
재직자 실력향상을 위한 훈련교육뿐 아니라 미취업자를 위한 양성교육도 추가됐다. 치기공과 졸업자 및 재 취업자들에게 대학 교수와 현직 치기공소 소장들이 세라믹 재료에 특화된 세기원의 다양한 장비로 직접 강의한다. 덕분에 세라믹 치・기공 관련 업체들은 협약을 맺으면 수료가 완료된 교육생을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3회에 걸쳐 30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며 각 회차당 40일/320시간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세라믹인공치아/Dental CAD/CAD 인공치아디자인/임상모델제작 등 이론기술교육 및 Build-UP 및 Staining 실습 으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홍순오 담당 연구원은 “대학 실습과정에서는 실제 쓰이는 지르코니아 대신 값싼 금속재료로 교육하기 때문에, 고용 후 재교육을 시켜야 하는 업체들의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훈련생에게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습득을, 업체는 빠른 인력투입을 도와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교육신청 시 유의사항
- 모든 훈련 정원은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 해당 훈련시간 중 80%이상을 출석해야 수료증이 발급된다.
- 교육생으로 선정 된 후 취소나 결석할 경우 향후 참여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는 기업협력센터 강상화 담당연구원(02-3282-7871)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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