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학산업단지 분양률 100% 달성 눈앞
― 강릉시, 강릉과학산업단지 기업 투자 협약체결
― 대양신소재, 인베스트세라믹, 솔룸신소재 등 6개 기업 협약
― 669억 원 투자, 365명 신규 고용창출 기대
기업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모습. 가운데 김한근 강릉시장, 왼쪽 첫 번째 김승용 인베스트세라믹 대표,왼쪽 두 번째 한연화 대양신소재 대표, 오른쪽 두 번째 정효태 솔룸신소재 대표(자료제공: 강릉시)
강릉과학산업단지는 2003년 7월 9일 강릉과학지방산업단지 조성 공사에 착공하여 2006년 12월 완공되었다. 강릉 시 대전동과 사천면 일대의 과학산업단지는 KIST강릉분원 등 7개 연구기관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TP신소재사 업단 등 21개 기관이 입주해 있고 산업용지와 벤처공장 및 창업보육센터에 150여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해에 이어 4월 9일 6개 기업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강릉과학산업단지 분양율 100% 달성을 목전에 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에 세라믹유망기업이 참여해 소개한다. <세라믹코리아 취재부>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4월 9일 강릉시청에서 ㈜운트바이 오(대표 전용수), ㈜MBC강원영동(대표 최중억), ㈜대양신소 재(대표 한연화), ㈜인베스트세라믹(대표 김승용), ㈜솔룸신 소재(대표 정효태), 농업회사법인감로700㈜(대표 이승훈)과 체결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6개 기업은 총669억 원을 투자하고 365명을 신규 고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양신소재 는 세라믹소재 가공 전문기업으로 MLCC(적 층세라믹콘덴서) 원료 가공과 수탁가공 분산·분쇄장비 제조 업체이다. 수도권 소재 모(母)기업 ㈜디엔텍의 생산라인 확장, 자체생산기계를 활용, 원료에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으로 사업 확장을 도모하여 기업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솔룸신소재 는 강릉원주대 정효태교수의 연구를 토대로 세계최초로 금속의 등주속비대칭압연기술(ESAR)의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생산을 위하여 강릉과학단지에 투자를 하였으며, 전량 일본수입하던 OLED용 FMM 극박소 재의 대체가 가능하여져 사업의 확장 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이다.
㈜인베스트세라믹 은 세라믹라이닝전문업체로서 기존 강릉 공장을 추가 증설하여 현재 생산중인 구조세라믹 영역을 반 도체 및 정밀 산업용 분야, 화력발전소, 페인트 및 정밀화학, 전기전자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그동안 연구 개발한 MLCC분야 신기술을 도입하여 신성장 동력으로 삼 고자 하고 있으며, 신제품 생산에 따른 사업판로의 다양화를 통한 기업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운트바이오 는 수도권의 건실한 의약품 유통업체이며, 자 체연구소와 국책기관, 대학 등과의 연구를 통해 새로운 신약 개발, 건강식품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투자여건 이 어려운 동결건조주사제 시장에 의지를 가지고 강릉에 투 자를 결심하였고 미국 FDA기준의 공장을 설립하여 국내외 를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MBC강원영동 은 기존 투자 중인 커피사업의 확장을 도 모하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수요충족 및 선제적 투자 를 위하여 1차로 커피원두 가공사업, 추가적으로 기존 방송 사옥의 현대화 스마트화를 위한 이전을 목표로 투자를 결정 하였다.
감로700(주) 은 발왕산 700고지의 우수한 환경에서 재배한 수국을 활용하여 수국차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설탕보다 우 수한 당도로 인체에 해가없는 당 대체재로 각광을 받고 있으 며 HACCP인증을 통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수요증가 및 선제 적 투자의 일환으로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입주를 하게 되었다. 강릉시는 민선7기에 접어들어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여 2018년도에 3개 기업유치를 통하여 총 109억 원 투자와 66 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냈으며 2019년에는 10개 기업을 유치 하여 총 478억 원 투자와 159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이뤄냈다.
강릉시는 이번 기업투자협약식을 통해서 강릉과학산업단 지 분양율 100% 달성을 목전에 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0년 5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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