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강원테크노파크 원료산업지원센터 준공식 개최
  • 편집부
  • 등록 2021-01-29 11:42:40
기사수정

강원테크노파크 원료산업지원센터 준공식 개최

 

- 폐경석자원 활용한 원료산업 기반조성사업 탄력
- 원료소재 자립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


‘강원테크노파크 원료산업지원센터’ 준공식에서 류태호 태백시장, 김성인 강원TP 원장 등 내빈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자료제공: 강원TP)

 

(재)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는 지난달 18일 오후 2시 태백 동점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원료산업지원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태호 태백시장, 강원도의회 김혁동, 이상호 도의원, 강원테크노파크 김성인 원장,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청룡 이사장, 김상호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장, 강원도 자원개발과장, 지역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7년 착수한 세라믹원료산업 기반조성사업은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지정받아 원료산업지원센터(연면적 1,812㎡) 조성과 장비(30종/85억) 구축, 기업지원시스템 구축 등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2021년 완료 예정이다.
  광산에서 석탄을 캐는 과정에서 석탄에 돌이 많이 섞이면 버리게 되는데 이를 경석이라고 부른다. 경석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성분은 SiO₂(이산화규소), Al₂O₃(산화알루미늄) 등으로 이는 유리, 다공성 단열재, 시멘트, 주물사, 골재 등 세라믹산업에 필요한 핵심성분이다. 원료산업지원센터는 태백지역의 가행광산 및 폐광산에 산재해 있는 경석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건축자재, 환경치유 소재 및 기능성 소재의 원료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원료산업지원센터 준공으로 연간 3만톤의 세라믹 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과 함께 세라믹 원료생산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을 참여기업에 제공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세라믹 원료를 우선 투수블럭, 인공골재, 무기단열재 등 건축자재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벽산·KCC 등 시제품 참여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태백지역 기업 유치와 신산업 육성으로 폐광으로 침체된 경제를 다시 살리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향후 세라믹 원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무연탄을 흑연화해 탄소산업에 필요한 원료를 공급함으로써 수입대체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류태호 태백시장은 “원료산업단지가 제 역할을 다해 지역의 효자 노릇을 하고, 경석자원이 산업화의 귀중한 원료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돼 동점산업단지가 더욱 활성화되고 폐광지역의 대체산업으로 뿌리내리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연관된 산업과 기업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지원센터에서 가공한 원료가 지역의 산업 구조를 이루고 32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간다”며, “의회에서도 기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강원TP 신소재사업단장은 “원료산업지원센터가 가동됨에 따라 그동안 폐광지역 곳곳에 버려진 경석 관리비용과 세라믹 원료 수입비용이 절감되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며 “강원도가 국내 세라믹 원료산업 자립기반 구축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내빈들이 센터 구축 장비, 폐경석 원료, 개발된 기능성 소재들을 살펴보고 있다.

강원TP 원료산업지원센터 조감도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11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monthly_cera
세로형 미코
03미코하이테크 large
02이삭이앤씨 large
오리엔트
미노
삼원종합기계
진산아이티
케이텍
해륭
대호CC_240905
01지난호보기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