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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차량용반도체 역량강화 및 자립화 협력방안 모색
  • 편집부
  • 등록 2021-05-27 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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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차량용반도체 역량강화 및 자립화 협력방안 모색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달 7일「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하여 국내 차량용반도체 수급동향 및 정부의 단기지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자동차-반도체 기업 간 구체적 연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협의체가 발족한 3월 이후 ▲차량용반도체 대책 발표, ▲자동차-반도체산업협회간 협력MOU 체결, ▲과장급 실무회의 등을 통해 업계와 긴밀히 협의하며 대책을 모색해 왔다.
이번 2차 회의는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태원 삼성전자 전무, 정수경 현대모비스 부사장, 송봉기 텔레칩스 연구소장, 허남용 자동차연구원장, 김영삼 전자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한 자동차-반도체 관련 업계 및 협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차질로 폭스바겐·도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사 대부분에 생산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차량용반도체 세계 3위인 르네사스 공장 화재(3.19) 등으로 수급 불안감이 심해진 상황이다. 국내 역시 한국GM에 이어 현대차·기아 역시 일부 생산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단기지원으로 ▲국제협력, ▲신속통관, ▲자가격리면제 ▲신속심사, ▲수급애로 기업의 교섭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차량용반도체 수급불안은 단기간에 근본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정부는 업계 요구에 맞춘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단기 지원방안을 지속 모색·추진하며, 연대·협력 품목을 구체화하여 단기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용반도체 자립화 촉진 및 기업 간 협력 가속화를 위해 민·관 합동 「중장기 차량용반도체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차량용반도체 수급차질로 인한 국내기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동 협의체를 통해 자동차-반도체 업계 간 연대·협력 품목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국내 차량용반도체 관련 기술개발 지원, 인프라 구축, 시제품 제작 지원 및 투자지원 강화 등 국내 차량용반도체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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