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점토 바이오클린룸 시설 준공식
- 고부가 바이오 산업 재료 생산 시설 구축
- 연 200톤 화장품 원료 및 연 10톤 점토원료의약품 시생산 가능
- 국내 최초 점토 원료의약품의 GMP 인증 획득 지원
9월 24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에서 열린 기능성 점토 바이오클린룸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4번째) 김광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직무대행 (왼쪽에서 6번째) 이강덕 포항시장 (자료제공: KIGAM)
기능성 점토 바이오클린룸 시설 앞에서 준공식 모습
동남권 지역의 잠재적 자원으로 주목받는 점토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기능성 점토 산업화 기술을 통해 고부가 점토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원료로 생산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김광은 원장직무대행)은 9월 24일,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에서 ‘기능성 점토 바이오클린룸 시설’ 및 ‘기능성 점토 산업화 플랫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광은 원장직무대행, 경상북도 하대성 부지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포항시 이강덕 시장, (재)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 등 정부·지자체·연구기관을 포함해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책임자인 노기민 박사(좌)와 강일모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장(우)이 메디컬 점토 원천기술과 경과보고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강일모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장과 노기민 박사는 메디컬 점토 원천기술, 점토 기반 개량신약 후보물질 원천기술 상용화 방안과 경과보고 발표를 맡아 메디컬 기능성 점토의 산업화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수행한 ‘기능성 점토광물 사업 육성(사업책임자 노기민 박사)’은 총 사업기간 5년(‘16.12~’21.11)으로, 총사업비 159억 원(산자부 94억원, 경북도 26억 원, 포항시 39억 원)의 정부출연연 지자체가 협력한 성공적인 연구개발사업으로 평가된다.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동대와 메디컬 기능성 점토 산업화 전략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서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광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직무대행,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조합 사무국장, 곽진환 한동대 부총장.
이날 준공식에는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동대와 메디컬 기능성 점토 산업화 전략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써 향후 점토 자원에 기반한 메디컬 및 뷰티테라피 분야의 소재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번 기능성 점토 바이오클린룸 시설 준공으로 고부가 점토 소재 생산은 물론 품질평가 기준 충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완공된 점토원료의약품 테스트베드는 연 10톤의 고부가 점토 원료의약품이 가능한 시설로 평가받고 있으며, 포항강소특구 1호 연구소기업인 ㈜바이오파머가 입주하여 벤토나이트의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GMP)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광은 원장 직무대행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저가의 점토가 화장품부터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고부가 바이오산업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고도화를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연구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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