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소재혁신 R&D 전문인력양성사업 통합성과교류회 개최
2022년 전문인력양성사업 제1회 통합성과교류회 모습.(자료제공: 경기대)
경기대학교는 1월 18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대학원생 및 교수,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성 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양성사업 제1회 통합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능성 세라믹 소재혁신 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경기대학교(주관기관, 사업단장 김응수 교수)와 참여기관인 한양대학교, 공주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창원대학교의 석·박사과정 39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수행한 산학 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하고, 참여기업들은 기업비전 및 인재상, 인력수요에 대한 신입사원 모집 요강, 단기교육과정 등 정보를 교류했다.
석사 및 박사과정 학생들이 참여기업들과 산학 프로젝트로 1년간 수행한 “전장 MLCC용 BCT계 고온 유전 및 전기적 특성 향상 방안 연구”, “상향변환 나노형광체 합성 관련 기초 실험 및 분석” 등 기능성 세라믹 소재와 관련한 대표 연구들을 발표했다.
한편 컨소시엄에는 KCC, NANOCMS, 대주전자재료, 삼화콘덴서 등 32개 업체가 참여하여 취업정보 설명, 개별면담, 멘토, 간담회를 진행했다. 단기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기능성 세라믹 설계 및 특성 예측을 주제로 발표하고, 석사 및 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재분석에 대한 실습을 교육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세라믹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자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산업에 대응하는 약 250여 명의 기능성 세라믹 소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국내 세라믹 소재 수요 공급기업의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세라믹 분야별 특화 교육 과정개발 및 운영을 통해 산학클러스터 구성 △산학 공동 세미나, 프로젝트 연구, 현장실습형 교육 등을 통해 현장 수요 맞춤형 인력교육 프로그램 설계 △산업계 니즈를 반영한 비학위과정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참여 대학원생 직무 적응력 제고 및 컨소시엄 기업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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