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신년사
계묘(癸卯)년 새해를 맞이하며..
전선규_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회장
회원사 여러분! 그리고 세라미스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해는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코로나와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촌의 각종 대형 재해, 글로벌 시장을 위기로 몰아넣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에너지 가격의 급등,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 그리고 사상 초유의 가파른 금리 인상, 긴축재정, 공급망 교란 등 전 세계 경제는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시장 상황을 체감한 한 해였습니다. 계묘년 토끼해에는 토끼의 지혜를 빌어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파인세라믹산업은 21세기 제조업의 심장이자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부품산업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진행과 함께 미래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히 ICT융합, 친환경, 초고령화, 스마트화, 고효율화 다기능화 등의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파인세라믹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협회에서는 COVID-19로 왕래가 자유롭지 못한 국내외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규시장 창출을 위해 국내 및 미국, 일본 등 해외 마케팅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파인세라믹스상생협력교류회 개최 등 기술인적정보교류사업을 비롯하여 여러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올해에는 탄소중립과 파인세라믹 소부장 공급망 자립화 및 다원화를 위한 기획조사연구사업, 국제기술교류협력사업, 신규 수요시장 창출을 위한 마케팅사업, 기술인적정보교류회 사업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협회의 재도약을 위한 중장기발전전략을 수립하여 국내 파인세라믹산업의 확대 진흥 및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무단한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파인세라믹업계와 회원사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력을 부탁합니다.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협회 회원사와 세라믹코리아 독자분들에게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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