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간, 민간 협력으로 몽골 희토류 국내 수입 속도 낸다
- 한-몽골, ‘희토류’ 공급망 협력 체결
- KT-몽골 몬니스그룹, 희토류 광물 사업 업무협약 체결
희토류 산화물 이미지, 상단 중앙부터 시계방향으로 프라세오디뮴, 세륨, 란탄, 네오디뮴, 사마륨, 가돌리늄. (출처: CHINA DAILY)
정부와 민간 지속적인 교류 확대로 몽골 희토류 국내 수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몽골 희토류 공급망 확대로 국내 첨단산업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부와 몽골정부는 지난달 2월 15일, KT와 몽골 몬니스그룹은 1월 29일 희토류 공급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몽골 정부간 국제협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박일준 2차관과 잠발 간바타르(Jambal Ganbaatar)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이 2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롭상남스랭 어용에르덴(Luvsannamsrain Oyun-Erdene) 몽골 총리 임석하에 ‘연내 양국 정부 간 희소금속 협력위원회를 신설하여 희소금속 공동탐사·개발, 기술협력, 정보교환, 인적교류’ 등을 위해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몽골 간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잠발 간바타르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 롭상남스랭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 박일준 산업부 2차관, 한덕수 총리. (자료제공: 산업부)
‘한-몽골 희소금속 협력위원회’는 한국 산업부 2차관과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양국정부,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연 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주요 수입국 간 핵심광물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광물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산업부는 여러 자원부국들과의 국제협력을 확대 중으로, 이번 몽골과의 양해각서 체결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정부는 지난 21년 12월 호주, 22년 2월 인도네시아, 22년 12월 베트남과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한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22년 6월에는 한·미·일·캐·독·프·영·호·핀란드·노르웨이·EU·스웨덴 등 12개국 참여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Mineral Security Partnership) 다자협력에 참여했다.
KT 문성욱 글로벌사업실장(오른쪽)과 몽골 몬니스 그룹 출룬바토르 바즈(Chuluunbaatar Baz) 회장(왼쪽)이 희토류 광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에서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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