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국내외의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이기정 이천도자예술마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전통 도자기와 공예산업은 우리 고유에 전통의 맥을 이어 나가면서 빠르게 변화해 가는 산업과 접목해 나가야
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소비계층도 점점 중장년층에서 젊은 세대가 주도해 나가는 추세로 이에 부흥하는 신제품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 수요도 국내외의 환경 변화와 에너지 및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둔화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새해에는 이천 지역의 도자 공예인들은 단일화된 새로운 조합을 결성하여 침체된 이천 지역 도자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특히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조달청 나라장터 참여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에도좀 더 적극적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가족 단위 자영업자들이 대부분인 도자 공예인들이 자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는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중소기업들과는 차별화된 지원 기준을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여 소상공인들이 좀 더 적극적인 산업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세라믹업계 모두가 밝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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