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CIS케미칼과 상호협력 MOU 체결
- 관련 학과인 에너지화학공학과 전문인력 채용 협약
이상찬 국립목포대 대외협력부총장(왼쪽 세 번째)과 김영만 ㈜CIS케미칼 부사장(왼쪽 네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측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 모습. (자료제공: 국립목포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5월 21일 ㈜CIS케미칼과 이차전지 분야 전문인력양성 및 공동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CIS케미칼은 전라남도 광주와 광양에 알루미나 세라믹 소재 및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생산 거점을 둔 유망 강소기업으로,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최근 광양에 1단계 공장을 준공하고 습식방법에 의한 이차전지 양극재 전구체 제조 순수 국내기술을 개발하였고, 앞으로 지속적인 공장증축 및 사업 확대를 통해 관련 전문인력의 채용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립목포대 에너지화학공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하고, 졸업생 채용을 적극 추진하고자 이번 협약이 성사되었다. 본 협약을 통해 ▲대학 내 이차전지 실습 인프라 구축 협력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인재 양성 및 채용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교육과정 개발 ▲공동 연구개발 과제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찬 국립목포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에너지화학공학과 학생들이 지역 내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인력 채용과 연계된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정원 국립목포대 에너지화학공학과 학과장은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 인재를 육성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CIS케미칼과 산학협력을 이어온 이상진 국립목포대 세라믹산업기술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라남도 서남권과 동부권의 이차전지 원료·소재 산업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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