關東경제산업국의 위탁으로 산학관이 일체가 되어 개발해 왔던 ‘구조물의 동적진단을 위한 비접촉 나노미터 변형해석장치’가 완성, 埼玉縣 산업기술종합센터에 설치, 가동을 시작했다. 富士寫眞光機(사이타마시 北區), 埼玉대학 등 5단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02년 4월부터 약 7천만엔을 들여 공동개발했다.
이 장치는 동적 전자스팩클 간섭법(DESPI)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검체를 비접촉으로 물성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앞으로 富士寫眞光機가 개량을 거듭하여 판매하는 방향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개발에 참여한 단체는 富士寫眞光機, 埼玉대학을 비롯해 埼玉縣 산업기술종합센터(埼玉縣川口市), 히하이스토 精工(동 川越市), 포트론(東京都 澁谷區) 등 5기관. 이 기계의 개발은 關東경제산업국의 위탁에 의한 01년도 즉효성 지역신생 컨소시엄 연구개발사업 23건 가운데 하나로 행해졌다.
埼玉대학의 연구 시즈와 포트론의 고속도 카메라 기술, 히하이스트 精工의 고정도 부품설계기술, 埼玉縣 산업기술종합센터의 계측법 개발을 활용, 富士寫眞光機의 제품화 노하우에 의해 완성에 이르렀다.
지금까지의 방식에서는 금속재료의 인장 시험시 정지시키고 촬영, 해석해야 했지만, 이 방식은 움직이고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분석할 수 있다. 따라서 파단 개소의 예지도 가능하게 되는 등 보다 세밀한 분석이 가능하다. 이 방식을 채용한 장치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한다.
이 기계의 시스템 구성은 수평, 수직 2방향 계측이 가능한 레이저 광원 2대를 내장한 본체와 고속도 카메라, 해석용 컴퓨터를 DESPI 장치 컨트롤러로 연결하고 있다. 피로시험기 등에 걸린 검체에 본체에서 나오는 레이저광선을 쏘임으로써 움직인 상태에서의 나노미터 레벨의 해석이 비접촉으로 가능한 구조.
재료의 계측이나 품질관리를 비롯, 인공장기 등 의료용 공학관련, 제조공정에서 품질관리나 항공기 구조체 등 대형구조물의 열화진단에도 사용할 수 있는 등 활용의 폭은 넓다고 한다.(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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