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 현상은 물질의 상응집성(phase coherence)에 달려있다. 그러나 초미세 선과 같은 작은 계(system)에 대해서는 상(phase)은 절대적인 값을 가지고 있어 초전도체가 될 수도 있고, 절대적인 값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부도체가 될 수도 있는 양자 변수를 갖는다.
이러한 양자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서 일리노이 주립 대학의 알렉세이 베즈리아딘 교수와 하버드 대학의 동료들은 탄소 나노튜브로부터 매우 작은 초전도 선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나노튜브가 골격 역할을 하고 그 위에 균일한 몰리브데늄-게르마늄 합금 초전도체 막이 증착되었다. 실리콘 칩을 에칭(etching)해 만든 얇은 슬릿을 지나 나노 선이 놓여지면 전압를 가해 전류를 측정할 수 있다.
“몰리브데늄-게르마늄 막은 정확한 초전도 전환을 하기 때문에 1nm정도 두께의 과립형태로 되는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베즈리아딘 교수의 말이다.
(연락처:James E. Kloeppel, E-ma
il:kloeppel@uiuc.edu) (ACB)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