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연과 고에너지 가속기연구기구(KEK)는 카본나노튜브(CNT)에 이산화루테니움(RuO2)를 부착시켜, 높은 전자방출성을 갖은 세계최고휘도의 전자방출재료 개발에 성공 하였다. 이 기술로 인해 차세대형 디스플레이의 FEP(필드 에미션디스플레이)와 CNT를 이용하는 연료전지의 조기실용화가 예상된다.
신기술은 금속기판표면에 결합시킨 CNT에 나노사이즈의 RuO2 미립자를 붙여서 실현. CNT를 금속기판에 결합시킨 기술을 KEK, RuO2를 부착시킨 기술을 화연이 각각 개발하였다. CNT만으로는 선단부분만으로 선계가 집중하기 때문에 전기력선이 선단에서만 방출되는데, RuO2를 표면에 부착시킨 CNT에서는 표면전체에서 전자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로인해 전자방출 특성이 전자 방출개시 전계 강도 2볼트/마이크로미터 이하, 4볼트/마이크로미터의 전류밀도 100미리 암페어/평방센티미터 이상으로 지금까지의 CNT보다 대폭 향상.
작은전압에서 보다 많은 전자를 방출하기 때문에 발광에 CNT를 이용한 FED의 성전력, 수명의 장수화에 크게 공헌하였다.
이외 촉매에 CNT를 이용한 연료전지의 발전효율업과 가속기전자원, 전자현미경, 뢴트겐, 프라즈마 장치등 전자방출을 이용한 장치의 성능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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